“북남수뇌분들이 놓은 통일 궤도로 달리자”

박해전 기자 | 기사입력 2019/02/18 [00:53]

“북남수뇌분들이 놓은 통일 궤도로 달리자”

박해전 기자 | 입력 : 2019/02/18 [00:53]

 

 

▲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 새해맞이 연대모임이 12일 오후 4시 금강산 문화회관에서 '8천만 겨레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채택하고 있다.     © 금강산=박해전 기자  

 

 

"북남수뇌분들께서 앞장에서 열어나가시는 새로운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의 시대를 적극 지지하고 받들어나가자!"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 새해맞이 연대모임’은 12일 오후 4시 금강산 문화회관에서 대표자대회를 열어 채택한 ‘8천만 겨레에 드리는 호소문’에서 "불신과 대결의 최극단에 놓여있던 북남관계가 오늘처럼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되게 된것은 전적으로 북남수뇌분들의 강렬한 평화번영의지와 헌신적인 노력에 의한것"이라며 이렇게 호소했다.

 

연대모임은 또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실 수뇌분들의 통큰 결단과 의지로 이룩된 오늘의 북남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적극 지지해나서자"며 "북남수뇌분들이 놓아주신 새로운 평화의 궤도, 통일의 궤도를 따라 멈춤없이 곧바로 달려나아가자"고 촉구했다.

 

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실천과 관련해 연대모임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민족공동의 불변의 통일대강으로 높이 추켜들고 과감히 실천해나가자"며 "판문점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9월평양공동선언은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 민족의 운명을 우리 자신의 힘으로 개척해나갈것을 확약한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선언이며 평화와 통일의 선언"이라고 밝혔다.

 

연대모임은 또 "여기에는 아름다운 삼천리 조국강토를 평화와 민족번영의 보금자리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으며 통일의지로 불타는 우리 겨레의 강렬한 소원과 꿈이 담겨져있다"며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이 땅우에 평화와 번영,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고 호소했다.

 

연대모임은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를 바라는 민족성원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사상과 리념, 정견과 제도의 차이를 뛰여넘어 북남선언들을 지지하며 리행하는 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며 "4월 27일부터 9월 19일까지를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리행을 위한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전민족적인 선언리행운동을 적극 벌려나가자"고 촉구했다.

 

연대모임은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이 땅을 공고한 평화의 터전으로 꾸려나가자"며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는 사실상의 불가침선언으로서 북남사이에는 군사적적대관계를 지속해야 할 그 어떤 리유도 명분도 없다"고 밝혔다.

 

연대모임은 또 "북과 남이 평화번영의 길로 나가기로 확약한 오늘 삼천리강토에서 더이상 그 어떤 전쟁연습도 허용되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주장"이라며 "군사적긴장만을 격화시키는 합동군사연습과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반입을 철저히 반대배격해나가자"고 강조했다.

 

남북 교류협력과 관련해 연대모임은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활성화하여 민족의 공동번영을 이룩하자"며 "북남사이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공고히 하고 우리 겨레가 실지 덕을 볼수 있게 하는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의로운 사업"이라고 밝혔다.

 

연대모임은 또 "호혜와 공리공영의 원칙에서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증대시키고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민족경제의 균형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자"며 "중단된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하여 민족적화해와 단합으로 들끓던 본래의 모습을 되찾으며 민족경제의 대동맥을 이어 평화의 꿈,통일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도록 하자"고 촉구했다.

 

연대모임은 외세의 간섭과 개입 배격과 관련해 "민족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사업에 너도나도 떨쳐나서자"며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전진에 제동을 거는 외부세력의 간섭과 개입을 반대배격해나가자"고 호소했다.

 

전민족적 합의에 기초한 통일방안과 관련해 연대모임은 "해내외 온 겨레의 슬기와 지혜를 합쳐 평화적인 통일방안을 모색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진지하게 노력해나가자"며 "상대방에 존재하는 서로의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고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온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통일강국의 휘황한 설계도를 마련해나가자"고 촉구했다.

 

연대모임은 또 "북남사이의 래왕과 접촉을 활성화하고 폭넓은 대화와 협상, 다채로운 통일회합을 적극 장려해나가자"며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발표 1돐, 단군릉개건 25돐을 비롯하여 북과 남에 다같이 의의있는 날들에 민족공동행사,부문별,계층별 공동회합들을 성대히 기념하여 민족적화해와 통일의 대하가 북남삼천리에 용용히 흐르게 하자"고 밝혔다.

 

연대모임은 "어둠을 밀어내고 삼천리강토에 찬연한 빛발을 뿌려주는 장엄한 해돋이마냥 민족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이 있고 이를 실천해나갈 열의에 불타는 우리 겨레가 있어 민족의 앞날은 창창하다"며 "우리 모두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북남선언들을 관철하기 위한 거족적진군을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올해를 우리 민족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또 하나의 력사적인 해로 빛내여나가자"고 호소했다.

 

이날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금강산 공동행사에는 남측에서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설훈 노웅래 심기준 임종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황영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최경환 평화민주당 국회의원, 이상규 민중당 대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 전경수 금강산기업협의회 회장, 정부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를 비롯한 200여명, 북측에서 박명철 6.15공동선언실천북측위원회 위원장,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부위원장 겸 조선사회민주당 위원장, 강지영 조선종교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100여명, 해외측에서 손형근 남북공동선언실천해외측위원회 위원장, 차상보 재중동포 대표를 비롯해 15명이 참가했다. 

 

17일 남측에서 제공한 <8천만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8천만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


북과 남,해외의 8천만 겨레여!

 

오늘 우리는 천하제일명산 금강산에서 민족의 래일을 축복해주는 새해의 태양을 바라보면서 격동과 환희로 들끓었던 지난해의 가슴벅찬 나날들을 긍지높이 돌이켜보고 올해 평화번영과 자주통일실현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올 드높은 열의를 안고 한 자리에 모였다.

 

평화의 봄기운으로 얼어붙었던 대지를 삽시에 녹여내면서 화창한 판문점의 4월과 풍요한 평양의 9월을 년륜에 새겨온 2018년!

 

한해동안에 세차례의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번영의 새 력사를 열어준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채택된것은 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일대 사변이다.

 

북남관계가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되고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경이적인 성과들이 이룩된것은 북남선언들의 정당성과 거대한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지난 한해동안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은 우리 민족끼리 서로 마음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얼마든지 이 땅우에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를 만들수 있다는것을 굳게 확신하게 하였다.

 

우리는 희망찬 새해 2019년에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힘차게 전진시켜나가려는 드높은 결의와 의지를 안고 해내외 8천만 겨레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1. 북남수뇌분들께서 앞장에서 열어나가시는 새로운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의 시대를 적극 지지하고 받들어나가자!

불신과 대결의 최극단에 놓여있던 북남관계가 오늘처럼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확고히 전환되게 된것은 전적으로 북남수뇌분들의 강렬한 평화번영의지와 헌신적인 노력에 의한것이다.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실 수뇌분들의 통큰 결단과 의지로 이룩된 오늘의 북남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적극 지지해나서자!

 

수뇌분들의 뜻을 받들어 북남사이의 화해와 신뢰의 관계를 되돌릴수 없는 관계로 확고히 전환시키자1

 

북남수뇌분들이 놓아주신 새로운 평화의 궤도, 통일의 궤도를 따라 멈춤없이 곧바로 달려나아가자!

 

2.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민족공동의 불변의 통일대강으로 높이 추켜들고 과감히 실천해나가자!

 

판문점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9월평양공동선언은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 민족의 운명을 우리자신의 힘으로 개척해나갈것을 확약한 민족자주, 민족단합의 선언이며 평화와 통일의 선언이다.

 

여기에는 아름다운 삼천리 조국강토를 평화와 민족번영의 보금자리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으며 통일의지로 불타는 우리 겨레의 강렬한 소원과 꿈이 담겨져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이 땅우에 평화와 번영,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를 바라는 민족성원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사상과 리념, 정견과 제도의 차이를 뛰여넘어 북남선언들을 지지하며 리행하는 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우리 겨레가 사는 모든 곳에서 북남선언들을 지지옹호하는 기운을 고조시키고 선언리행을 요구하는 다양한 형식의 활동들을 활발히 전개해나가자!

 

4월 27일부터 9월 19일까지를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리행을 위한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전민족적인 선언리행운동을 적극 벌려나가자!

 

3.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이 땅을 공고한 평화의 터전으로 꾸려나가자!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는 사실상의 불가침선언으로서 북남사이에는 군사적적대관계를 지속해야 할 그 어떤 리유도 명분도 없다.

 

북과 남의 첨예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적대관계해소를 지상과 공중, 해상을 비롯한 전역에로 이어놓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이 취해지도록 적극 추동해나가자!

 

북과 남이 평화번영의 길로 나가기로 확약한 오늘 삼천리강토에서 더이상 그 어떤 전쟁연습도 허용되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군사적긴장만을 격화시키는 합동군사연습과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반입을 철저히 반대배격해나가자!

 

평화의 주인은 우리 민족자신이라는 자각을 안고 일치단결하여 이 땅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군사적긴장을 부추기는 일체의 행위들을 저지시키기 위한 반전평화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4.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활성화하여 민족의 공동번영을 이룩하자!

 

북남사이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공고히 하고 우리 겨레가 실지 덕을 볼수 있게 하는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의로운 사업이다.

 

호혜와 공리공영의 원칙에서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증대시키고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민족경제의 균형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자!

 

중단된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하여 민족적화해와 단합으로 들끓던 본래의 모습을 되찾으며 민족경제의 대동맥을 이어 평화의 꿈,통일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도록 하자!

 

민족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사업에 너도나도 떨쳐나서자!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전진에 제동을 거는 외부세력의 간섭과 개입을 반대배격해나가자!

 

5. 해내외 온 겨레의 슬기와 지혜를 합쳐 평화적인 통일방안을 모색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진지하게 노력해나가자!

 

북남관계개선과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력사적흐름은 마땅히 통일에로 지향되여야 한다.

 

오늘의 좋은 분위기를 놓치지 말고 서로 마주앉아 평화적인 통일의 지름길을 허심탄회하게 론의해나가자!

 

상대방에 존재하는 서로의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고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온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통일강국의 휘황한 설계도를 마련해나가자!

 

북과 남,해외가 접촉과 대화, 민족공동행사들을 적극 추진하는것은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번영에 대한 온 겨레의 관심과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통일의지를 하나로 모아나가는 의의있는 계기로 된다.

 

북남사이의 래왕과 접촉을 활성화하고 폭넓은 대화와 협상, 다채로운 통일회합을 적극 장려해나가자!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발표 1돐, 단군릉개건 25돐을 비롯하여 북과 남에 다같이 의의있는 날들에 민족공동행사,부문별,계층별 공동회합들을 성대히 기념하여 민족적화해와 통일의 대하가 북남삼천리에 용용히 흐르게 하자!

 

해내외 온 겨레여!

 

어둠을 밀어내고 삼천리강토에 찬연한 빛발을 뿌려주는 장엄한 해돋이마냥 민족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이 있고 이를 실천해나갈 열의에 불타는 우리 겨레가 있어 민족의 앞날은 창창하다.

 

우리 모두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북남선언들을 관철하기 위한 거족적진군을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올해를 우리 민족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또 하나의 력사적인 해로 빛내여나가자!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련대모임
2019년 2월 12일
금  강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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