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선예술인협회] 오늘의 詩 한편

"모정"(어머니) 대금 이영만 시인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19/03/20 [06:01]

[한국다선예술인협회] 오늘의 詩 한편

"모정"(어머니) 대금 이영만 시인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19/03/20 [06:01]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이영만 시인의 노모>

 

모정(어머니)
        
                    대금 이영만

 

 

 어두운 밤하늘에
 홀연이 뜨는 저별은
 꽃같은 별이던가?
별같은 꽃이던가?
보릿고개 눈물고개
 모질게 넘기시고
 흙이 좋아 흙에 묻혀 살던 어머니

 얼굴선이
 아직도 고우신 어머니
 허리는 기억자로 굽으셨네
 모정에 슬픈 강물
 가슴에 흘러흘러
 눈물도 보석이 되었네ᆢ
 아
 아~~
많이 야위신 어머니
 살아계서서 행복해요
 아무리 불러도 포근한 당신에
 이름이여
 어머니!
사랑합니다~~
어머니~~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이영만 시인>

 

프로필 : 대금(大金) 이영만

•시인,의학박사 은평치과의원 대표원장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종신이사
•서울대 치과대학 연수원 워래교원 역임
•성균관대 한림대 의과대학 외래 조교수 역임
•은평문인협회 이사
•서울은평라이온스클럽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은평구 지회장
•서울은평경찰서 경찰발전위원장 6년 역임
•서울경찰청경발연합회
 사무총장 4년 역임
•경찰청 집회자문위원 4년 역임
•(현)서울경찰청 경찰발전연합 회장
•(사)한국다선문인협회 고문
•저서 [어머니 그리워 그리워]
 [열정 그길에서, 세상의 빛이되다]
 (정세균 국회의장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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