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빈, ‘잃어버린 30년’으로 뮤지컬 첫 도전

송경민 기자 | 기사입력 2019/05/15 [09:34]

한가빈, ‘잃어버린 30년’으로 뮤지컬 첫 도전

송경민 기자 | 입력 : 2019/05/15 [09:34]

▲ 사진 김형일 한가빈 방윤희 / 제공 마이클미디어    



‘미스트롯’을 통해 ‘트욘세’라는 수식어를 달게 된 한가빈이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보여줄 기회를 만났다.

‘꽃바람’ ‘인생연습’으로 사랑을 받는 가수이자 ‘서프라이즈’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한가빈이 뮤지컬에 도전, 노래와 연기가 다 되는 재능을 마음껏 보여줄 계획이다.

한가빈은 16일에는 오후 7시 영광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음악극 ‘잃어버린 30년’에 출연한다. 우미관 극장에서 노래하는 가수 ‘이난영’으로 분해 ‘목포의 눈물’ ‘봄아가씨’ 등을 들려줄 계획이다.

‘잃어버린 30년’은 험난했던 1950~1980년 시대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때로는 감동적이고 아름답게 그려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는 작품. 어려운 시절 힘겹게 사셨던 부모님께 노래 부르고, 신나게 춤추고, 마음껏 웃을 수 있는 공연이다.

또한 지난 시절의 역사를 모르는 자녀들에게는 교육의 장이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온갖 시름을 모두 날려줄 시원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석 무료로 부담 없이 뮤지컬 음악극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는 ‘잃어버린 30년’에는 중견연기자 김형일이 협객 ‘김두한’과 가수 ‘남진’ 1인 2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또 악극 ‘울고 넘는 박달재’ ‘꿈속의 사랑’을 비롯해 뮤지컬 ‘판타스틱스’ ‘럭키스타완판’ 등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실력파 뮤지컬 배우 방윤희 등이 출연해 노래와 춤 다양한 퍼포먼스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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