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은 이날 보수단체의 집회가 끝난 직후 발생했다.
이어 “이 의원과 인사를 나눈 후 질문을 하려고 하는데 일부 집회 참가자들이 ‘<서울의소리>는 우리가 안 믿어’라고 말하면서 인터뷰를 방해했다. 이런 가운데 누군가가 내 등을 세게 꼬집어 ‘수차례 왜 인터뷰를 방해하느냐’ ‘왜 꼬집냐’ ‘꼬집지 말라 취재중이다’라고 수 차례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계속해서 “내가 강하게 항의하면서 경찰을 부르자 갑자기 한 사람이 쓰러지면서 할리우드 액션을 펼치기도 했다. 파출소로 이동한 후 조사를 받는데 변호사라는 사람이 ‘집회방해를 한 것’이라며 억지를 부리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 종로경찰서는 당시 현장에서 연행된 비서관 김 씨를 26일 새벽까지 조사한 후 폭행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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