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 남다른 태극기 사랑(?).. '식탁보' 사용하면서 논란

장건섭 기자 | 기사입력 2019/06/09 [12:46]

대한애국당 남다른 태극기 사랑(?).. '식탁보' 사용하면서 논란

장건섭 기자 | 입력 : 2019/06/09 [12:46]


[취재  인터넷언론인연대  장건섭 기자    편집  추광규 기자]

 8일 광화문 대한애국당 천막 농성장     사진 제공 = 구경옥 독자제공



대한애국당이 태극기를 식탁보로 사용한다는 구설수에 휩싸일 전망이다. 태극기를 집회의 상징으로 내세우는 대한애국당의 남다른 태극기 사랑이라는 지적인 것.

논란은 대한애국당 조원진 당대표 등이 광화문 천막에서 태극기가 덮여있는 테이블 위에서 도시락으로 한 끼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대한애국당이 8일 서울역과 광화문광장에서 제127차 태극기 집회를 개최한 가운데 같은 당 박태우 사무총장 서석구 변호사 허평환 전기무사령관 조원진 당 대표 등이 태극기가 덮여있는 테이블 위에서 도시락으로 한 끼를 해결했다.

▲ 8일 광화문 대한애국당 천막 농성장 사진 제공 = 구경옥 독자제공  



결과적으로 이들은 이날 광화문 천막 농성장에서 태극기를 식탁보로 사용하게 된 것이다. 다만 테이블에 덮여있는 태극기 위에는 투명비닐이 놓여있어 도시락을 통한 이물질이 묻는 결례에서는 벗어날 수 있었다.

한편 대한애국당이 태극기를 식탁보로 사용하는 유별난 사랑이 알려지면서 SNS을 통한 비판의 목소리는 크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9일 오전 ‘[충격 사진] 태극기를 식탁보로 쓰는 대한 애국당 조원진 서석구’라는 제목과 함께 해당 사진이 함께 게시됐다.


 9일 열린 집회에서 행진중인 참가자들   사진 =인터넷언론인연대



▲ 9일 열린 집회에서 행진중인 참가자들     사진 =인터넷언론인연대  



댓글은 비판 일색이다.

아이디 ‘싱**크’는 “니들덕분에 태극기 혐오가 생길 지경인거 아는지 모르겠네”라고 비판했다.

또 아이디 ‘왕***3준이는엄마랑놀이문화중’은 “대한민국의 권위를 상징하는 국기 또는 국장을 손상·제거 또는 오욕하는 행위 국기 모독죄의 처벌 : 5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700만 원 이하의 벌금(형법 105조)”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017년 3월경 서석구 변호사의 유별난 태극기 사랑은 논란이 인바 있다.  사진 = 인터넷언론인연대



서석구 변호사의 유별난 사랑은 이날뿐 아니다. 그는 지난 2017년 탄핵국면에서도 태극기를 몸에 두른 채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식사를 하면서 태극기를 깔고 앉은 모습이 공개되면서 비판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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