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언어발달 지연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 참여자는 자녀의 한국어 발달과정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녀 언어지도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신기동)에서 6월 19일, 9월 25일 11월 20일 총 3회로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다문화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아동의 부모 5명이다. 1회 교육 대상자는 이미 모집을 마쳤다. 2회 교육은 9월 9일부터, 3회 교육은 11월 4일부터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자녀가 지역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언어발달지원사업은 언어발달지도사가 만 12세 이하 다문화자녀의 언어수준을 평가하고, 발달이 지연된 아동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언어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