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버려지는 전지목 등 에너지로 재활용

임병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7/04 [10:01]

인천환경공단, 버려지는 전지목 등 에너지로 재활용

임병진 기자 | 입력 : 2019/07/04 [10:01]

 

  이건에너지(주) 관계자와 공단 직원들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주호)은 3일 이건에너지(주)와 임목폐기물 자원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광역시의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10개시설에서 발생하는 전지목, 고사목 등의 임목폐기물을 에너지 공급원료로 재활용하여 화석연료의 대체에너지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 공단은 조경시설에서 발생되는 임목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이건에너지(주)는 임목폐기물을 에너지 공급원료로 재활용하여, 버려지는 폐자원이 소중한 에너지로 재활용 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주호 공단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임목폐기물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환경시설에서 발생되는 폐자원이 에너지로 재활용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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