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농성단은 4월 4일 전두환 자택의 1차 시위를 시작으로 4월11일 지만원을 구속수사 촉구를 위해 제2차 집회는 영등포경찰서 앞에서 열었다.
그리고 5.18농성단은 현재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5.18천막을 농성을 진행하면서, 5.18역사 왜곡자 처벌을 촉구하고, 집단학살의 진범들을 추적해 오고 있다
농성단의 이 같은 행동은 따라서 7월 4일 제14차 5.18행동의 날까지 이어지면서 이날은 14차 행동의 날로 80년 5.18당시 전국 비상계엄과 계엄을 확대하여, 공포를 조장하고, 전두환과 함께 집권계획을 세웠던 이희성 계엄사령관 집 앞에서 집회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 5.18농성단 김종배 대표는 “이희성 당신은 12·12군사반란 바로 다음날 전두환 등 신군부에 의해 육군 참모총장 겸 계엄사령관이 되었다”면서 “5.17 08시 전군지휘관회의에서 당신은 전국적 민주화시위가 공산당 방식 베트콩식 게릴라 폭동으로 군의 진압이 불가피하다고 훈시하여 신군부의 정권찬탈음모가 사전에 이미 계획된 것임을 자백하고, 전두환과 함께 최규하에게 무력진압을 재가하라고 협박한 만행과 신군부에 대한 부역으로 쌓은 거액의 재산형성과정을 밝히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말했다
그리고 전두환심판국민행동 김명신 대표는 “전두환에 의해 임명되어 육군참모총장과 계엄사령관을 했던 이희성 씨는 지금이라도 사망 전에 신군부의 내란음모 및 광주학살의 진실을 전부 낱낱이 밝히고 국민들 앞에 사죄해야 한다”면서 “그것이 군인으로서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킬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희성에 대한 공개질의서는 정기백 5.18민주유공자가 직접 낭독했으며, 김종배 5.18농성단 대표와 장성배 5.18농성단 기획위원이 이희성의 집에 전달했다
제14차 5.18행동의 날에는 5.18광주민주유공자,부마항쟁유공자, 전두환심판 국민행동 회원 및 일반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아래는 이날 이희성 씨 집에 전달된 공개질의서 전문이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