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反정동영파 ‘대안정치’ 결성, 분당수순 돌입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7/17 [12:18]

민주평화당 反정동영파 ‘대안정치’ 결성, 분당수순 돌입

조현진 기자 | 입력 : 2019/07/17 [12:18]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민주평화당 반 당권파
(반 정동영계) 10명의 현역 의원들이 정동영 대표가 제안한 당내 대변화추진위를 거부하고 대안정치연대(이하 대안정치, 대표 유성엽 의원)’를 결성, 활동키로 하면서 분당과 제3지대 신당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디뎠다.

▲ 당 대표와 대안정치 대표로 나뉜 정동영 유성엽 의원  © 편집부


평화당 김종회 박지원 유성엽 윤영일 이용주 장병완 장정숙 정인화 천정배 최경환 의원 등
10명16당 진로를 위한 심야의총을 마친 뒤 따로 모여 우리 10명은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약칭, 대안정치)‘를 결성한다는 결의문을 발표, 정 대표와 다른 방향에서 제3세력 규합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이들은 결의문에서 “‘대안정치는 기득권 양당체제를 극복하고 한국정치를 재구성하기 위해 새로운 대안을 모색한다고 밝힌 뒤 우리는 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변화와 희망의 밀알이 될 것을 다짐하며 뜻을 같이 하는 많은 분들의 동참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현역의원 16명이 활동하는 평화당은 대안정치’ 10명과, 당권파인 정동영 조배숙 김광수 박주현 등 4, 국회 농해수위위원장인 황주홍 의원(전남 강진 장흥 보성 고흥, 3)과 김경진 의원(광주 북구 갑, 초선) 양쪽 어디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은 2명으로 3분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당내의 이런 분화에 대해 정동영 대표는 한 원로정치인이 뒤에서 들쑤시고 분열을 선동한다"당의 단합을 위해 노력하기보다 뒤에서 들쑤시고 분열을 선동하는 그분의 행태는 당을 위해 참으로 불행한 일"이라고 힌 특정 정치인을 지목 비판했다.

 

정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시내 모처에서 의원들과 진지한 소통의 자리가 있었다. 얘기를 잘 받들어 당이 45열 되지 않고 한 방향으로 모아지게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다만 유감은 한 원로정치인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따라서 정 대표의 이날 공개 비판은 박지원 평화당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날 박지원 평화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랜 토론을 거쳐 평화당 의원 토론에 참가한 10명의 국회의원으로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를 결성했다""대안정치는 혁신과 통합으로 정체성 중심으로 더 커지는 정치로 발전할 것"이라고 의원총회 결과를 밝혔다.

 

17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 집중, 무릎 탁 도사>에도 출연, 의원 총회 내용을 설명하고 10명이 결성한 대안정치에 대해 당에 변화와 희망이 필요하다는 데 다들 공감했고 추후 몇 분이 동참할 것이라고 말해 세력확장에 나서고 있음도 시사했다.

 

그러나 정 대표는 이날 "당의 분열과 결사체를 주도하고 대체 그분이 원하는 당의 최종적 모습은 무엇이냐""지난 1년 간 그 원로 정치인은 저를 단 한 번도 대표로 인정한 적이 없다. 당 흔들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어제 가장 많이 나온 것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새 길을 모색하자는, 2의 안철수를 찾자는 말"이라며 "2의 안철수를 국민이 뭐라고 볼까"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득권을 내려놓을 거면 모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일하자""입으로만 외치는 기득권 포기가 아닌 불출마 감당 각오로 새정치를 얘기해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이는 결국 접점이 없는 평행선으로서 평화당 분당 열차는 이미 출발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에 대해 대안정치대표인 유성엽 원내대표도 공개 인터뷰를 통해 기득권 양당정치를 극복할 수 있는 건강하고 튼튼한 제3지대 신당을 발족을 시키겠다 고 말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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