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조원진 지휘로 광화문에 천막 3개동 다시 설치

이명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7/21 [00:55]

우리공화당, 조원진 지휘로 광화문에 천막 3개동 다시 설치

이명수 기자 | 입력 : 2019/07/21 [00:55]


[신문고뉴스] 이명수 기자 = 20일 오후 우리공화당
(구 대한애국당. 공동대표 조원진 홍문종)조원진 대표가 진두지휘에 나선 가운데 서울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3동을 기습 설치했다. 지난 16일 광화문광장에 설치했던 천막 4개 동을 자진 철거한 뒤 나흘 만이다.

 

이날 오후 658분께 우리공화당 당원들은 광화문광장 옆 도로에서 천막 1개 동을 가져와 세종대왕 동상 옆에 설치했다. 이 현장에서 조원진 대표는 진두지휘에 나섰다.

▲ 광화문 광장의 천막설치를 진두지휘하는 조원진 대표  © 이명수 기자


반면 서울시는 우리공화당이 이 천막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저지하지 못했다. 서울시는 애초 우리공화당 천막설치를 예측하지 못한 탓인지 경찰에게 행정응원도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뒤늦게 오후 75분 경 우리공화당이 천막 3개 동을 추가로 광장에 가져와 설치하려할 때 서울시 관계자들이 나타나 천막 설치를 가로막고 나섰으며 경찰에도 행정응원을 요청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우리공화당 측을 직접 저지하지는 않았다. 그리고는 서울시 활동을 지원하는 식으로 행정응원을 펼쳤다. 이러는 과정에서 우리공화당 당원 1명이 천막 설치를 가로막는 서울시 공무원의 뺨을 때려 종로경찰서에 연행되기도 했다.

▲ 경찰 3개 중대가 출동했으나 이들은 천막설치를 직접 저지하지 않았다.  © 이명수 기자


그런데 이날 우리공화당의 천막설치도 일사분란으로 이뤄지지는 않았다. 즉 천막이 파손되고 지지대가 부족해 설치가 어려워지자 앞서 친 천막을 철거하더니 오후 840분께 처음 친 천막 바로 옆에 2동을 다시 설치해 이날 총 3개의 천막을 광화문 광장에 세웠다.

 

하지만 서울시는 야간 시간인 점을 고려해 무리하게 천막 설치를 저지하지 않고 21일부터 자진철거를 요청하는 계고장을 전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리공화당은 이날 오후 1시 서울역 앞에서 집회를 벌였으며 이후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해 오후 9시께까지 집회를 이어갔다.

아래는 이날 광화문 광장 우리공화당 천막설치 과정과 이에 동원된 우리공화당 측 인파의 모습이다.

▲ 기습적으로 천막설치에 나선 우리공화당 당원들  © 이명수 기자

 

▲ 우리공화당이 천막을 설치한 곳은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다  © 이명수 기자

 

▲ 천막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을 군복입은 우리공화당 당원이 지켜보고 있다.  © 이명수 기자

 

▲ 뒤늦게 서울시 관계자가 천막설치를 저지하자 당원들이 몸으로 막고 있다.  © 이명수 기자

 

▲ 서울시의 행정집행 저지를 막고 있는 우리공화당 당원들  © 이명수 기자

 

▲ 조원진 대표와 이규택 전 친박연대 대표가 지켜보고 있다.  © 이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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