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킨은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존의 국내 250개, 해외 51개인 가맹점 및 매장을 2025년까지 국내 500개, 해외 500개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해외 진출의 경우 돈치킨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중국, 태국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아직 진출하지 않은 글로벌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돈치킨과 이경규가 손잡고 함께 선보인 일명 ‘이경규 치킨’은 혀가 얼얼해지는 매운 맛인 ‘마라’를 기본으로 달콤한 맛을 더한 ‘허니마라치킨’이다. ‘마라’는 매운 맛을 내는 중국 사천 지방의 향신료로 저릴 마(痲)와 매울 랄(辣)을 쓰는 만큼 혀가 마비될 정도로 맵고 얼얼한 맛을 의미한다. 돈치킨의 ‘허니마라치킨’은 화자오와 산초를 사용해 얼얼한 매운 맛을 살리면서 100% 국내산 벌꿀로 혀를 달래주는 달콤한 맛을 더했다.
예능 대부 이경규, 허니와 마라의 만남 <허니마라치킨> 선보여
지난 2011년 예능 프로그램에서 닭을 활용한 라면 요리를 선보이며 ‘하얀 라면’ 꼬꼬면의 열풍을 일으킨 이경규가 10년만에 ‘이경규 치킨’을 선보이며 치킨 대부로 변신했다.
이경규는 신메뉴 출시 기자간담회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물론, 쉐프복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이경규 치킨’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이경규는 바쁜 방송 활동 중 당연히 생길 수 있는 스트레스나 힘든 상황에서도 요리나 낚시 같이 좋아하는 것을 다루면 힘든 줄 모르고 촬영을 끝낼 수 있었다고 밝히며 요리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또한 이경규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허니마라치킨’의 재료를 하나하나 소개하고 ‘돈치킨을 허니마라치킨을 먹는다’라는 치킨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이경규만의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이경규는 연예인 이름을 걸고 하는 사업의 성공 케이스가 적은 상황에서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묻는 질문에 “단순 모델이 아니라 이사로서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다른 사람들과는 차별점이 있다”며 “국내는 물론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사업이 순항하고 있어 잘 될 것이라고 믿는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다년간의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경규와 함께 일명 이경규 치킨으로 불리는 ‘허니마라치킨’을 선보인 돈치킨은 마라 시장의 후발주자로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알싸한 매운 맛인 마라맛을 내는 재료로 화자오와 산초를 사용하고 매운 맛을 강조하는 베트남고추씨와 달콤한 국내산 100% 벌꿀을 사용하는 등 천연재료를 활용해 인공적인 맛이 아닌 재료 본연의 맛을 냈다.
한편 지난 2008년 설립된 돈치킨은 ‘돈키호테의 열정’을 담아 ‘돈치킨’이라고 이름 지었다. 100% 국내산 냉장육 닭고기를 사용하면서 HACC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생산가공 공장을 통해 매일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본사를 포함한 총 10개의 전국 자사 체인망을 통해 신선한 식자재를 배송하는 한편 돈치킨만의 특별한 염지 방식을 채용해 부드럽고 쫄깃하면서 살 속까지 깊은 맛을 낸다.
돈치킨을 운영하는 ㈜한울은 경북 김천에 대지 1만 2천평, 건평 1천평 규모의 닭, 소스, 절임무 가공 직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공정 시설로 HACCP 인증을 비롯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 FDA 승인, 할랄 인증(인도네시아·HDC·인도)을 받았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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