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에 떠나 ‘백제 역사’ 숨결 느끼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이종훈 기자 | 기사입력 2019/11/13 [15:28]

이 가을에 떠나 ‘백제 역사’ 숨결 느끼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이종훈 기자 | 입력 : 2019/11/13 [15:28]

 지난 11월 7일 부터 8일 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된 제5차 백제 문화 역사유적지 팸투어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등 찬란한 신라의 역사를 증명하는 유적지는 국민들에게 친숙하다. 이와 반해 부소산성 미륵사지석탑 공산성 등 빛나는 백제의 역사를 증명하는 유적지는 상대적으로 국민들에게 덜 친숙하다.

 

특히 지난 2015년 세계유네스코문화유산에 등재된 부여 공주 익산 3개 시 읍에 걸쳐 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석굴암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등에 이어 12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그럼에도 그 가치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백제의 숨결을 맛볼 수 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소개하는 행사가 열렸다.

 

(재)백제세계유산센터와 전라북도관광협회가 주최 주관해 지난 11월 7일부터 8일 까지 1박 2일 동안 한국여행작가 및 언론인 26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제 문화, 역사유적지 일원에서 진행된 것.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총 8개의 유적을 포함한 연속유산으로 웅진시기 왕도와 관련된 공주의 유적으로 △방어성이자 왕궁인 ‘공산성’ △웅진시기의 왕릉군 ‘송산리 고분군’ 등 2곳.

 

사비시기 왕도와 관련된 부여의 유적인 △사비시기 왕궁터인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평지가람 건축의 원류 ‘정림사지’ △사비시기의 왕릉군 ‘능산리 고분군’ △외곽성의 가장 휼륭한 사례인 ‘나성’ 등 4곳.

 

사비후기 복도와 관련된 익산의 유적인 △왕궁 구조의 모범을 보여주는 ‘왕궁리 유적’ △동아시아 최대의 사찰터인 ‘미륵사지’ 등 2곳이다.  
 
이들 유적은 한국·중국·일본 동아시아 삼국 고대 왕국들 사이의 상호 교류 역사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백제의 내세관·종교·건축기술·예술미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백제 역사와 문화의 특출한 증거라는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한편 이번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탐방은 유적지 방문과 박물관 관람, 맛집 탐방은 물론 각 지역의 독특한 체험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익산 3개 세계유산도시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