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신당, 발기인대회 열고 본격 창당준비에 나선다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9/11/15 [18:50]

대안신당, 발기인대회 열고 본격 창당준비에 나선다

조현진 기자 | 입력 : 2019/11/15 [18:50]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민주평화당을 탈당한 국회의원들이 중심이 된 대안신당이 본격적인 창당 수순에 접어들었다. 15일 대안신당 측은 오는 17()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 대안신당 이미지 로고...이미지 출처 : 크리에이티브커먼즈


신당 측에 따르면 이날 창당 발기인으로는 현직 국회의원을 포함 총 2,000여명이 참여한다. 하지만 대안신당을 목표로 함께 평화당을 탈당했던 10명의 의원 중 이용주(여수갑 초선) 정인화(광양 곡성 구례 초산) 의원은 대인신당에 참여치 않기로 했기 때문에 발기인에서 빠졌다.

 

따라서 이날 창당 발기인에 이름을 올린 현역 국회의원은 유성엽(정읍 고창 3)대표를 포함 천정배(광주 서구을 6), 박지원(목포 4), 장병완(간사, 광주 동남갑 3), 최경환(창당준비기획단 조직위원장, 광주북을 초선), 김종회(전북 김제 부안 초선), 윤영일(해남 완도 진도 초선), 장정숙(대변인, 비례대표 초선) 8명이다.

 

대안신당 측의 이 날 창당발기인 대회는 당명과 발기취지문 및 창당준비위원회 규약을 채택하고 창당준비위원장을 선출한다. 이에 대해 창당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발기인대회에서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유성엽(정읍·고창) 대표를 선출하고 신당의 당명은 대안신당으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이날 채택할 창당발기인 대회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경제 재도약, 지역, 세대, 성별, 장애인의 불평등 해소, 제왕적 대통령제 권력 폐지와 분권형 개헌 추진, 기회의 사다리가 보장되는 교육제도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창당발기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될 유 대표는 발기인대회를 앞두고 적대적 공생관계인 기득권 양당 정치를 혁파하고, 변화와 희망의 새로운 정치를 주도할 대안신당을 창당하고자 한다면서 경제와 민생이 우선인 정치, 대화와 협치의 생산적 정치에 매진하여 대안신당이 새로운 정치의 밀알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현재 원내 1당이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진보정당인 정의당을 제외한 제3세력들은 모두가 양극단 거대양당을 대체할 세력의 중심이 되겠다고 나서고 있어 추후 이들의 합종연횡이 어떤 식으로 결말을 지을 것인지 주목된다.

 

즉 바른미래당의 손학규 대표계 주류는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인 유승민 주축 변혁세력이 탈당하면 당을 정비, 바른미래당을 주축으로 세3세력을 모이게 하겠다는 야심을 보이고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유승민 측 변혁도 안철수와 손잡고 개혁보수를 기치로 12월 중 신당을 창당, 양극단 세력을 대체할 중심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있으며 무소속 이언주 의원도 개혁보수 신당의 창당을 밝힌 상태다.

 

나아가 정동영 대표가 이끄는 민주평화당은 소상공인연합회 주축 소상공인 신당 창당에 우호적 신호를 보내며, 이 신당이 창당되면 원내 4석의 힘을 가지고 이들과 합당 또는 연대를 통해 소상공인 중심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히는 중이어서 이들 세력의 미래가 매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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