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회의 '한반도, 정세와 한국의 국가안보 및 통일전략'포럼

권병건 기자 | 기사입력 2019/11/23 [09:00]

민주평통자문회의 '한반도, 정세와 한국의 국가안보 및 통일전략'포럼

권병건 기자 | 입력 : 2019/11/23 [09:00]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원 및 경북시군협의에 회장 등 박경조 경북지역회의 부의장, 황병윤 의성군협의회 회장, 김상섭 경북지역회의 간사, 홍현익 외교전략연구소장, 최철영 경북포럼연구위원장이 참석해 단체 기념촬영 모습./사진=권병건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박경조 부의장)은 지난 21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경북평화통일포럼 민주평통자문위원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2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따르면 19기 출범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포럼은 한반도 평화번영과 통일평화담론에 대한 소통 및 여론수렴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최철영 경북포럼연구위원장 임명장 수여식 △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의 주제발표 ‘한반도 정세와 한국의 국가안보 및 통일전략’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북지역회의는 의장이 소집해 지역부의장이 주재하는 평화통일 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한반도 정세와 한국의 국가안보 및 통일전략의 주재로 4·27남북정상회담과 6·12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 상황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통일 환경 속에서 평화담론 확산과 향 후 활동 방향을 전개한 포럼이다.

 

경북지역회의에서는 ‘최근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요구가 반영된 다양한 ‘남북관계의 개선과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핵심과제’, ‘판문점 선언과 새로운 평화시대 구현을 위한 민주평통 지역협의회의 추진과제’로 평화통일포럼 및 자문위원들의 ‘평화통일메시지’ 등 한국이 북한과 안정적인 관계를 맺어 신뢰를 형성하면서 북·미간 신뢰를 중재해 남북·미간 타협을 이루고 중국을 참여시킨다면 평화협정을 체결하면서 북 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판문점 선언>과 <북미공동성명>의 합의가 구체적인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국민적 의지를 담은 '한반도 평화정착과 공동번영 촉구 결의안'을 선택하고 통일전략에 한발 더 나아가는데 뜻을 모아 통일의 그날 까지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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