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가기록원 이관 5.18 사진첩 13권 오늘 공개 예정”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9/11/26 [13:24]

박지원 “국가기록원 이관 5.18 사진첩 13권 오늘 공개 예정”

조현진 기자 | 입력 : 2019/11/26 [13:24]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5.18 당시 보안사가 생산, 국가기록원으로 이관 보관되었던 사진첩 13(1,769매의 사진) 내용이 26일 일반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은 26일 이에 대해 “5.18 당시 보안사가 생산한 사진첩 13권에 대한 자료를 받았다오늘 중으로 검토를 통해서 국민과 언론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인신당 회의에서 발언하는 박지원 의원...박지원 페이스북   

 

이 사진첩은 기무사령부가 2018년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한 것이다. 그런데 이 자료에 대해 앞서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이 사진첩은 1980년 광주민주항쟁 당시 보안사에서 생산한 것으로 보안사가 광주시민과 계엄군의 활동을 채증하고, 일부는 당시 현장 취재기자들에게 압수한 사진들로서 1980년 당시 관주의 실상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 자료다. 이에 박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이 13권의 사진첩이 국가기록원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대국민 공개를 요구했다.

 

당시 박 의원은 질의를 통해 해당 사진들이 즉시 공개되어야 한다면서 그래야 열람하고 당시 관계 기관과 관련자들의 증언과 진술, 제보가 이어지는 등 5.18 진상 규명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공개를 요구한 것이다. 그리고 당시 답변에 나선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공개를 약속했었다.

 

이에 26일 박 의원은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공개 방침 약속을 지켜 준 국방장관께 감사드리며, 군사 안보지원사 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결정을 환영 한다면서 검토를 거쳐 오늘 중으로 일반에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개를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5.18 자료들이 공개, 수집되야 하고, 특히 검찰, 국정원 등에 보관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자료들이 이관, 공개 되어야 한다며 “5.18 사진첩 등 관련 자료를 더 많은 국민, 언론이 더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국가기록원 등에 후속 대책을 촉구하고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대담에서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연기에 대해서 외교는 타협과 협상의 산물이기 때문에 전승도 전패도 없다면서 정부가 좋은 결정을 한 것이고, 일본이 뒤늦게 헛소리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정부의 입장이 바뀐 것이 아니고 대통령께서 국민과의 대화 당시에도 일본과 물밑 대화가 있었고 전격적인 합의가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당시 우리 정부의 입장은 입장대로 밝힐 수밖에 없었다고 예측한 뒤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연기 결정에 미국의 힘이 굉장히 쎄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전망에 대해서는 1야당 대표가 단식 중이고 건강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지금 상황에서 강행 처리를 할 수 있는지라며 집권 여당에게는 부담이라는 말로 어둡게 전망했다. 특히 선거구 조정만해도 대안신당을 비롯해서 주요 정당들과 합의가 되지 않는 상황이어서 어둡게 본다고 전망, 처리시한 내 처리를 낙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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