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가족센터, ‘품격 있는 엄마의 밥상’ 요리교실 열어

윤진성 | 기사입력 2019/12/06 [10:41]

장흥군가족센터, ‘품격 있는 엄마의 밥상’ 요리교실 열어

윤진성 | 입력 : 2019/12/06 [10:41]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장흥군가족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총 8회기에 걸쳐 관내 거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식요리교실 ‘품격 있는 엄마의 밥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토요시장 다문화교류·소통 공간 2층에서 진행된 이번 한식요리교실은 결혼이주여성 2명씩 5개조로 구성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버섯전골, 잡채 등 다양한 한식요리를 선보였다.

평소 한식요리에 어려움을 느꼈던 중국에서 결혼이주해온 푸OO씨는 이번 한식 요리교실을 통해 명절이나 평소 밥상을 차리기에 두렵지 않고 많은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박혜영 센터장은, “이번 결혼이주여성요리교실을 통해 한국음식의 요리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가족들의 고른 영양섭취와 음식문화로 인한 고부갈등을 해소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장흥군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소통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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