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김재원 선출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9/12/09 [12:55]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김재원 선출

조현진 기자 | 입력 : 2019/12/09 [12:55]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나경원 원대대표 후임으로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5선의 심재철(경기 안양동안을) 의원이 9일 선출됐다. 정책위 의장은 김재원 의원.

 

심재철-김재원조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거 1차투표에서 39표를 얻어 28표를 얻은 강석호 김선동 의원과 3인 결선을 실시, 결선 투표에서 52표를 얻어 당선됐다.

 

▲ 이미지 출처 : 심재철 페이스북


이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는 심재철 후보의 런닝메이트로 정책위의장에 출마한 김재원 의원이 기권, 106명이 투표에 참여했는데, 3인결선 투표시에는 과반수가 아닌 최대득표자 당선 규정에 따라 심 의원 조가 가장 많은 52표를 받았다. 이에 원내대표는 심재철, 한 조를 이뤄 출마한 신임 정책위의장에는 3선의 김재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의원이 뽑혔다.

 

한편 이날 원내대표로 뽑힌 심 의원은 광주일고를 졸업한 광주출신으로 1980년 서울의봄 당시 서울대 학생회장으로서 서울역 회군을 지시한 당사자다.

 

졸업 후 잠시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MBC기자로 언론계에 종사하기도 했으나 1987년 민중항쟁 후 판이 짜인 1988년 총선에서 여소야대 정국이 되면서 벌어진 5공 청문회와 광주 청문회에서 증언대에 서기도 하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 측관 대립, 논란의 당사지가 되기도 했다.

 

이후 지금의 자유한국당 전신인 신한국당 공천으로 199615대 총선 출마, 낙선했으나 다음 총선인 16대 총선에서 안양 동안을구에 출마 당선된 뒤 내리 5선을 했다.

 

당내에서 친이계로 꼽히는 신 의원원 친박주류의 현 자유한국당에선 비주류에 속한다. 그러나 '친박 핵심'인 김재원 의원을 런닝메이트로 선택, 친박 주류측 표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이들 연합이 당 원내 지도부가 되면서 패스트트랙 안건 등으로 여야간 극한 대치를 이룬 정국에서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심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인사말에서 "우리 당이 잘 싸우고 이 난국들을 잘 헤쳐나가기 위한 여러분들의 미래에 대한 고심과 결단들이 이렇게 모였다""앞으로도 겸허하게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

"면서 " 오후에  여당 원내대표, 그리고 국회의장에게 찾아가 오늘 당장 예산을 추진하려는 것을 스톱하라, '4+1'은 안된다, 다시 협의하자고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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