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센인대회 및 한센 50년사 출판 기념회 열려

임두만 편집위원장 | 기사입력 2019/12/10 [14:26]

대한민국 한센인대회 및 한센 50년사 출판 기념회 열려

임두만 편집위원장 | 입력 : 2019/12/10 [14:26]

[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한국한센총연합회(회장 이길용)가 오늘(10) 오전 11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9 대한민국 한센인대회 및 한센 50년사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특히 2019년은 한센연합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날 행사는 창립 50주년 기념과 함께 그 간의 한센역사를 담은한센 50년사출판 기념식도 겸해서 진행됐다.

 

나아가 이번 행사는 ()한국한센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센인의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자 노력하 공로로, 2017년 한센인 대상을 수상했던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주관, 매우 성대한 행사로 치러졌다.

 

즉 한센인의 인권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국내·외 인사 등에 대한 한센대상 특별상 시싱식과 함께 자랑스러운 한센인상 시상, 한센장학금 전달식도 겸해 열린 것이다.

 

▲ 한센인 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최경환 의원이 자신이 지원한 재생마을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에 이번 행사에는 행사 주관자인 주승용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국회의원과 정부 기관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발간 기념식을 가진 한센 50년사는 국가한센사업 역사에 대해 반추하고, 국가한센사업의 역사적 가치 보존을 위해, 그간 추진되었던 국가한센사업 정책의 성과 및 과거를 재조명한 책자다. 이에 이 책에는 한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 해소 및 인권의 의미를 담았다.

 

그러므로 연합회는 이 한센50년사 발간과 함께 지난 50년을 디딤돌 삼아 또 다른 50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구에 국립 소록도 병원이 있어 그동안 한센인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헌신한 황주홍(민주평화당, 강진 장흥 보성 고흥)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마찬가지로 지역구에 대형 한센인 정착마을이 있는 조배숙(전북 익산갑)민주평화당 전 대표 등과. 특별히 한센인 인권에 관심을 기울인 대안신당  최경환(광주 북구을)의원, 유동수 ()구라봉사회 회장, 전 KBS아나운서인 김병찬 ()한국한센총연합회 홍보대사 등이 한센대상 특별상을 받았다.

 

또 이들 외 한센대상 수상자로는 의료부문 나치과의원 나춘화 원장, 복지부문 익산시 왕궁면 행정복지센터 김인열 맞춤형 복지계장, 봉사부문 경상북도4-H연합회 김반석 회장, 인권부문 익산시 녹색환경과 진성재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자랑스러운 한센인상 수상자로는 ()한국한센총연합회 김형모 이사가 선정되어 그의 굳은 재활의지 및 한센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가 치하되었다.

 

나아가 이날 한센인총연합회는 전국 한센인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한센인 2·3세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거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 행사를 주최한 ()한국한센총연합회 이길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한센인의 인권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 공로를 인정하고 한센 50년사를 축하하는 동시에 한센사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면서 함께한 50년의 역사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됨을 느끼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치하했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가인권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등이 후원했으며 특별상을 수상한 조배숙 최경환 의원 등은 수상 소감으로 정부의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다.

 

지역구인 익산시 왕궁면에 대형 한센인 정착마을인 익산농장 금호농장 등이 있는 조배숙 의원은 익산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한센인 여러분과의 깊은 인연을 맺은지 20년이 되어간다면서 왕궁면 일대를 비롯해서 우리 익산에 계신 한센인 마을 주민 여러분을 끊임없이 찾아뵙고 소통하며 함께해왔다고 자신과 한센인들의 교류를 말했다.

 

▲ 한센인대회 특별상을 수상한 조배숙 의원이 인사하고 있다.


그러면서 오히려 제가 언제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받기도 했다면서 오늘 주신 이 상을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의 한센인 여러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한센인 권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대안신당 최경환 의원도 한센 가족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그들에 대한 사회의 편견이다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건강한 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더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 의로운 삶이라고 말씀하신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한센인들의 따뜻한 가족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특별상을 수상한 최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가 아닌 전라남도 함평군에 있는 한센인 정착마을인 재생마을과 2008년부터 인연을 맺은 이후 2013()민생평화광장 상임대표로 재임하면서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회원들과 함께 위문봉사, 명절 인사, 김대중평화캠프 및 하의도 초청, 마을 숙원사업 해결 등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따라서 최 의원은 지난 2015년에도 함평재생마을의 어려움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함평 재생마을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함평재생마을은 1963년 한센인들이 모여 정착한 시골마을로 현재는 20여명이 모여 생활하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