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김영남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군 예비후보로 등록, 그동안 지역구를 누볐던 김선우 전 시사위크 사장이 “담양·함평·영광·장성군을 야무지게 바꾸겠다”면서 새해인 2020년 1월 8일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 김선우 예비후보 기자회견 개최 안내 포스터

김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17일 오전 영광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영광군 영광읍 옥당로 영광 터미널 근처 삼성프라자 2층에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을 마련했다.

그리고 개소식에서 참석한 지역 유권자들에게 “선거사무실은 항상 열려 있으니 언제든 편하게 놀러 오셔서 좋은 말씀이나 의견들을 많이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120일 동안 4개군 6읍 37면인 지역특성을 감안해 하루 24시간이 부족하지만, 모든 문제 해결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쉼없이 발로 뛰며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청하고, 공감하고, 가까이 다가서겠다"고 다짐했다.

▲ 야무지게 바꾸겠다는 김 예비후보 홍보 포스터

이런 가운데 김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활동 20일이 되는 1월 8일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출마 결심을 밝히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날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바라 본 농촌 현실을 진단하고, 농촌의 미래를 바꿀 청사진, 즉 예비후보 공약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영광 출신으로 광주서석고,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김 예비후보는 문화복지방송 대표, 서울문화홍보원 상임고문, 사)한국문화예술관광협회 부총재,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