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검찰 인사 충격, 秋장관-尹총장 만나서 갈등 풀어야”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1/10 [12:24]

박지원 “검찰 인사 충격, 秋장관-尹총장 만나서 갈등 풀어야”

조현진 기자 | 입력 : 2020/01/10 [12:24]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각종 라디오에 출연하며 전방위적 정치평론가로 활동 중인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8일 이뤄진 검찰의 상층부 인사를 두고 정권과 검찰이 갈등을 일으키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추미애 장관이 윤석열 총장을 만나 이런 갈들을 풀어야한다고 충고했다.

 

▲ 박지원 의원...이미지 출처 : 박지원 페이스북     ©임두만

 

박 의원은 이날 불교발송인 BBS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과 기독교방송인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월간 박지원>에 출연 법무부도 검찰도 문재인 정부의 기관이고 같은 식구, 같은 정부인데, 청와대와 집권 여당, 그리고 법무장관, 검찰총장이 갈등과 알력을 보이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장관과 총장이 사후에라도 만나서 이러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한 가운데 특히 BBS에서는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좌천성 승진, 좌천 인사는 매우 충격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리고는 이 같은 검찰과 정부의 충돌에 대해 사사건건 문재인 정부 발목을 잡는 한국당이 이슈화를 하고 있지만 조만간 진정되어야 하고 총선까지는 이슈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추 장관과 이낙연 총리, 그리고 민주당의 윤석열의 항명지적에는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법적으로 법무부장관이 검찰총장을 지휘하지만 명령을 거역했다는 표현처럼 두 관계가 상하 복종관계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일부에서는 윤석열 총장의 사퇴 가능성을 거론하지만 어제 이임하는 대검 간부들과의 식사 이야기 등을 종합해 볼 때 윤 총장도 잘 버틸 것이고 버터야 한다고 말했다.

 

어제 제가 국회 법사위 회의에서 추미애 장관에게 검찰 인사 이후 검찰 분위기를 물었는데, 받아들이는 분위기라고 답변했다이제 검찰 상층부는 어느 정도 흔들었기 때문에 차장 부장 검사 인사는 조금 안정적으로 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치권 변화 등에 대해 예측하거나 평가하는데 주저하지 않는 박 의원은 보수 진영의 통합추진위 구성에 대해서도 '잘 될지 의문'이라고 회의적 시선임을 내비쳤다.

 

그는 보수진영이 통합추진위를 출범시켰으나 통합이 사실 잘 될지 의문이라면서 박근혜 탄핵이 통합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지만 그것을 그냥 구렁이 담 넘어 가듯이 덮어 두자는 것인지, 국민 앞에 통렬히 반성하고 사과하는 것인지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보수대통합이 되더라도 45, 7열되는 각 세력들의 지분을 인정하는 공천을 해야 하기 때문에 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물갈이 개혁 공천과 비교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로부터 좋은 심판을 받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현재의 보수진영 통합 움직임에 대해 박한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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