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동 호랭이 '김봉호‘...“깨어있는 사람들 깨어나는 시흥을” 출판기념회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1/12 [08:49]

정왕동 호랭이 '김봉호‘...“깨어있는 사람들 깨어나는 시흥을” 출판기념회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0/01/12 [08:49]

 감봉호 예비후보가 11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사진 = 시사포토뱅크



정왕동 호랭이 변호사 김봉호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예비후보가 11일 오후 시흥시 정왕동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4.15총선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문정복 더민주 시흥갑 지역위원장, 홍헌영.송미희 시의원과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해 김봉호 예비후보의 저서 ‘깨어있는 사람들 깨어나는 시흥을‘를 통해 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출판기념회는 개그맨 노정렬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김봉호 변호사는 지난 20년간 시흥의 서민 시흥 골목의 소상공인, 시흥 소재 공장의 노동자들을 위해 함께 해 왔다”면서 “뿐만 아니라 시흥지역 여성쉼터와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의 손을 먼저 잡아주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누구라도 차별받지 않고 존중되어야 하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 아쉬운 부분을 개혁하고 깨어 있는 시민의 뜻을 올곧게 지켜내는 것”이라면서 “행복이 일상인 사회, 공정한 세상으로 가는 길에 소중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전해철 국회의원은 “김봉호 후보님은 공수처 설치 추진연대 공동대표와 시흥시 시민호민관 시민자문단 자문위원으로 시대적 과제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왔다”면서 “이제 그간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정치와 지역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김봉호 후보님의 생각이 보다 많은 분들께 알려지고 공감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사회는 개그맨 노정렬씨가 맡아 재치있게 진행했다.      사진 = 시사포토뱅크

 

 

츨판기념회에 참석해 끝까지 함께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뜻이 잘 전달되는 책”이라면서 “깨어 있는 사람들과 함께 깨어나는 시흥시를 만드는데 힘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응원했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시흥시갑 지역위원장은 “저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고 여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다”면서 “김봉호 변호사님은 저하고 같이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서 선거운동을 했다. 대선 캠프에서 경희대 출신들이 가장 열정적으로 활동을 했는데 그 동문 팀에서 김봉호 변호사님하고 부인이 아주 두각을 나타낼 정도로 열심히 했다”고 대선과정에서의 활동상을 전했다.

 

계속해서 “문재인 대통령님 당선에 견인차 역할을 하셨다. 그 김봉호 변호사님께서 이제 문재인 대통령님을 지키는 사람으로 자리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시민들이 김봉호 변호사님이 하는 길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 정말 어려운 길이지만 당당하게 가실 것”이라고 응원했다.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회장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김봉호 변호사님하고 저는 사법연수원 동기로써 20년 넘게 존경하는 선배님으로 모시고 있다”면서 “김봉호 변호사님은 정의와 인권이라는 변호사의 사명에 가장 충실하시면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이웃의 다정한 변호사로서 활동하고 계신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런 김봉호 변호사님께서 큰 꿈을 품으시고 출판회를 여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김봉호 변호사님 깨서 시흥을 깨어나게 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응원했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영상 축사를 통해 “대나무는 죽순을 피우면 한 번에 곧고 높게 자란다”면서 “그러나 그 죽순을 키우기 위해서는 수년간을 뿌리 상태로 죽순의 시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오랫동안 준비해온 정왕동 호랭이 김봉호 변호사님께서 오늘 새로운 길을 출발하시게 된다. 새로운 죽순이 한번 솟아나면 빠르고 곧게 큰 대나무로 자라듯이 우리 김봉호 작가님의 여정이 그렇게 곧고 크게 되었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사회자인 개그맨 노정렬과 토크쇼에 나선 김봉호 예비후보는 자신의 군 경험을 중심으로 준비된 후보로서의 각오를 말했다.

 

그는 “강제 징집될 당시에 몸무게가 50kg이었다"면서 ”나는 44kg이면 군 면제가 된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 녹화사업 대상자로 군에 끌려간 후 휴가를 갔다 오면 보안대 중사한테 휴가동안 만난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했다. 또 수시로 연대 보안대 등에 끌려가서 강제로 정신교육 등을 받아야만 했다. 빨간물이 든 우리들을 파랗게 만들겠다고 녹화사업을 했는데 정작 녹화되어야 할 사람은 전두환 씨“라고 자신의 군 경험을 털어 놨다.

 

이어 ‘고등학교 때 부마항쟁으로 출동하는 군부대 차량에 돌은 왜 던진 거냐’는 사회자의 물음에 “이미 정권이 말기에 도달한 시기이기 때문에 그 현상 중에 하나였던 것 같다”면서 “실제 부마항쟁 일주일전에 대구에서도 경북대생하고 영남대생이 교문을 뚫고 나와서 시위를 했다”고 회고했다.

 

계속해서 “옥살이는 100일을 했다”면서 “그때 법원 분위기에서는 반성문을 안 쓰면 안 풀어 주는데 재판장이 나철수 판사였다. 그분이 휼륭한 판사님이다. 반성문을 안 썼는 데도 크리스마스 특사로 아내(안선희 시흥시 시의원)도 같이 풀려났다”고 민주화 운동 경력을 말하기도 했다.

 

 시흥을 지역에는 현역인 조정식 의원과 김윤식 전 시장 등이 경합을 펼치고 있다

 

 

앞서 김봉호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19일 시흥시청 1층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출마선언을 통해 세 개의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먼저 ▲소통시흥을 들었다. 즉 “원도심 활성화 도시재생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시흥을 만들겠다”는 것.

 

둘째로는 ▲클린시흥을 들었다. 즉 “방치된 쓰레기 악취 소음해결하고 도시미관 개선해서 슬럼화 및 공동화 되는 걸 막고 주차문제와 밤거리 안전을 확보해 밝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셋째로는 ▲민주시흥을 들었다. 즉 “어른부터 아이까지 민주시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사는 미래지향 적인 도시철학이 필요하다. 청년정책과 보육 및 교육이 발전하기 위해서 민주적인 시흥시민과 함께 세워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특히, 최근 지역 핫이슈인 ‘배곧역 신설 및 자원순환단지 건설 문제’는 정책결정 과정과 현 상황이 어떠한지 지역주민과 충분히 공유되고 공론화 되어야 한다”면서 “시흥의 대중교통문제, 환경문제는 시흥시민으로서 자존심을 걸고 투명하고 성과가 나도록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봉호 예비후보(58)는 푸른솔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다. 깨어있는 시흥시민실천연대 대표, 천주교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전), 제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중소기업지원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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