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석중인 ‘제2부시장’ 요식행위 채용절차 의혹 제기돼

이종훈 기자 | 기사입력 2020/01/22 [11:57]

고양시 공석중인 ‘제2부시장’ 요식행위 채용절차 의혹 제기돼

이종훈 기자 | 입력 : 2020/01/22 [11:57]

▲ 고양시청 자료사진

 

 

고양시의 핵심 행정사무를 이끌게 되는 제2부시장 채용을 둘러싸고 의혹이 제기된다.

 

고양시의 도시발전을 도모하는 ‘도시균형개발국’ 등 핵심 부서 5개를 관장하는 제2부시장이 현재 공석중인 가운데 앞에서는 개방형직위로 공개채용 한다고 하면서 실질적으로는 합격자를 미리 정해 놓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고양시의 제2부시장은 도시교통정책실, 시민안전주택국, 도시균형개발국, 상하수도사업소, 도로관리사업소 업무를 총괄하며 임기는 2년으로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자격요건은 학력·자격증·경력·실적 4가지다. 이 중 하나 이상을 갖춘 경우 오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소정의 응시원서를 고양시 행정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 하순경 발표될 예정이다.

 

문제는 이재준 현 시장이 고양시 조직에 자기사람 심기를 하면서 불협화음을 낳았다는 점이다.

 

실제 이재준 시장은 지난 2018년 6월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선거캠프에 상근으로 근무하며 선거를 총괄 지휘했던 핵심 참모중의 한 사람을 고위공무원에 임명했다가 고발당한 후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다.

 

또 전임자인 이봉운 전 고양시 제2부시장이 이 시장과 심각한 갈등을 빚다 자진사퇴 한 사례에 비추어 이번에는 이 시장이 자신과 코드가 맞는 인물을 제2부시장에 적극적으로 앉힐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 아니냐고 분석이 되는 것.

 

고철용 비리행정척결본부장은 이번 공개채용에 대해 "이번에도 이재준 시장이 합격자를 미리 정해놓고 요식행위로 제2부시장 채용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아닌지 철저하게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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