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 설맞이 다자녀가정․사회복지시설 방문

김영남 기자 | 기사입력 2020/01/22 [18:27]

송하진 전북도지사 설맞이 다자녀가정․사회복지시설 방문

김영남 기자 | 입력 : 2020/01/22 [18:27]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다자녀가정과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과 함께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송하진 지사는 22일 완주군 소양면에 사는 양동화, 혼도다마끼씨 부부의 가정을 방문했다. 50대인 부부는 슬하에 4남 3녀를 두고 있다.

 

부부를 환담한 뒤 송 지사는 “자녀 하나도 낳아 기르기 힘든 요즘 시대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곱 자녀를 키우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다자녀 가족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정책 등을 개발해 아기 낳기 좋은 전라북도로 인구 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이어 완주군 용진면에 위치한 이산모자원과 전주시 중화산동에 있는 전주영아원 등 사회복지시설 두 곳을 찾아 생활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전북도는 이번 설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최용범 행정부지사와 우범기 정무부지사가 도내 향토방위를 책임지는 군부대(육군부사관학교, 공군38비행전대)와 치안유지와 기동, 방범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전북지방경찰청 소속 완산방범순찰대, 전미119안전센터 등을 방문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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