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孫 퇴진하라. 비대위원장 하겠다” 에 네티즌 비판일색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1/28 [00:20]

안철수 “孫 퇴진하라. 비대위원장 하겠다” 에 네티즌 비판일색

조현진 기자 | 입력 : 2020/01/28 [00:20]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손학규 대표를 밀어내고 자신이 직접 당권을 잡겠다고 나섰다. 그 또한 전당대회라든지 하는 당헌당규상 정상적인 방법이 아니라 당 대표의 면전에서 물러나라 내가 당을 운영하겠다형식의 압박을 통해서다.

 

이에 안 전 대표의 이 같은 요구를 받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안 전 대표의 이 같은 방식이 앞서 유승민 전 공동대표와 같은 방식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보이고 있다.

 

▲ 안철수 전 대표의 입국 기자회견 모습     ©인터넷언론인연대

 

 

27일 오후에 나온 각 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안 전 대표는 이날 손 대표와 만나 당을 살리려면 지도 체제 개편이 필요하다며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요구했다.

 

이날 안 전 대표를 만난 손학규 대표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이날 손 대표의 퇴진을 압박하고 자신에게 비대위원장을 맡겨주면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손 대표에게는 내일 안철수계 의원과 오찬 전까지 답을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날 관련 뉴스를 보도한 YTN내일 의원단 모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전까지 고민해보시고 답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라는 안 전 대표의 육성을 통해 손 대표 퇴진과 비대위원장을 맡겠다는 안 전 대표의 의중을 확인시켰다.

 

YTN은 또 손 대표의 “(안 전 대표가)지도체제 개편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그 대안으로 비대위를 구성(하자고 해서). 비대위 구성은 누가 할거냐? 누구한테 맡길 거냐? 그랬더니 자기한테 맡겨주면 열심히 하겠다. 왜 자기가 해야 한다는 얘기도 없었고 하니까 검토해봐야죠라는 육성도 보도했다.

 

한편 이 같은 뉴스들이 보도된 뒤 인터넷에는 안 전 대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포털사이트 다음에선 뉴스댓글 거의가 안 전 대표의 행위를 신랄하게 비판한 내용이었다.

 

또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에도 이 처럼 안 전 대표를 비난하는 글들은 무수히 많으며 공유 또는 리트윗으로 안 전 대표를 공격하고 있다,

 

아래는 SBS안철수 "손학규 퇴진하고 내가 비대위원장 맡겠다"라는 뉴스의 첫페이지 댓글이다.

 

힘든 건 하나도 안하고 미국에서 꿀빨다가 갑자기 돌아와서 정부 비난 좀 하다가 박정희 이승만 참묘하고 당 대표 내놓으라니 ㅋㅋㅋㅋㅋ 진짜 재밌는 사람이야 자기가 뭔가 엄청난 존재라고 생각하나? 지지율 조사만 해봐도 꼬래비인데 지금

 

참 세상 편하게 산다. 해외에서 놀다가 마라톤 좀 하다가 선거철에 들어와서 선거놀이 하고 결과 나쁘면 또 해외 나가서 놀고~”

 

안철수 씨 어느날 갑자기 비행기 타고 와서 당원들에 의해 선출된 손학규 대표를 내일까지 그만두고 나가라 내가 비대위원장 할 거다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 이것이 안철수 씨가 말하는 공정이냐. 며칠 전 문재인 대통령님을 비판하더니 안철수 씨는 무슨 근거로 이런 말을 하냐

 

더민주에서도 맨날 하던 행동이 저거임 어찌됐건 적법한 절차에 의해 뽑힌 당 대표를 무조건 가타부타 없이 내려오라 함. 절충안이고 타협안이고 다 무시하고 그냥 백기투항하라는 식...그리고 그 빈자리는 당연히 내꺼. 특히 문재인 당 대표 때는 혁신위원장 자리주겠다, 조건부 퇴진, 직접 만나서 얘기하자 등등 모조리 거절하고 그냥 내려오라고만 함...선거에서 2연속 참패하고 도망치듯 외국 가서 그래도 조금 달라졌나 손톱만큼의 기대는 했었는데, 그 전에 했던 일 그대로 또 반복이네 역시 사람은 안 변해...고쳐쓰는 게 아님

 

안철수 형 한때는 신선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실망이다. 이때까지 미국에 있다고 선거철만 빤짝 나와서 한자리 해보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국민들에게 민폐다. 선거 끝나면 바로 미국가고 저번 대선 끝날 때도 그랬지....그렇게 아무것도 안하다가 선거철만 되면 나와서 이 사람 저사람 비난하고 한자리 하겠다고 나오는 건 진짜 비겁한 하고 기회주의적인 정치인 이 하는 짓인데....그냥 차라리 미국에 눌러 있지 뭐 하러 나오나...”

 

옛날엔 멍청했는데 이젠 멍청한데다 뻔뻔함을 탑재했군..”

 

정당비 200억이 탐났구나 간철수 음흉한 놈이네

 

와 진짜 말도 안 되는 도둑놈이다. 그렇게 안 봤는데. 바른미래당 손학규씨 힘내세요.”

 

지금까지 손대표가 별소리 다 들어가며 궂은 일 다 하고 지켜 놓았더니 갑자기 나타나서 내놓으라니 우리도 세상 저렇게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정말 당이 위기 상황일 때는 어디 쳐 박혀 있다가 이제 와서 비대위원장을 한다고 설치나

 

안철수 여전히 염치를 모르는 넘이다. 어떻게 점령군 사령관처럼 당을 자기가 차지하겠다고 내놓고 말하나? 여전히 분수를 모르는 넘이다. 아무리 자신을 지지하는 세력이 당에 많이 남아있다고 한들 당 대표에게 무릎을 꿇고 항복하란 말인가? 이 넘은 처음 정치에 입문 할 때와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다. 안철수야 말로 정치를 하면 안 될 사람이다. 안철수, 당신이 떠나라!”

 

페이스북 등 SNS도 마찬가지다. 아래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쏟아진 안 전 대표 비판 글들이다.

 

안철수의 손학규 대표 예방. 머리를 맞대고 허심탄회한 고민을 해도 부족할 판에 유승민과 똑같이 '당권만 내놓아라 자신이 비대위원장 하겠다' 최후통첩만 하고 끝났구나. 이런 무례함이 어디 있나! 자고로 지도자의 덕목중에 최고의 하나가 위기관리 능력이다. 당의 위기관리 능력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는데 어찌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논할 수 있겠는가!

 

안철수의 오늘 요구는 신당창당을 위한 명분 쌓기 용이다. 손학규가 순순히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탈당의 명분을 만들기 위한 술수일 뿐이다. 안철수로서는 손해 볼 것이 없다. 손학규가 응하면 당을 접수 보수통합에 합류할 것이고 응하지 않으면 신당을 창당하면 그만이다.

 

정신들 찾으세요! 이것이 안철수가 가출해서 마당쇠. 건너동네 박 서방. 아랫동네 김가네, 모롱지뜰 황소네 돌아다니며 염병 떨었던 이윱니다.

 

조금전 내 귀를 의심했다. 안철수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그간의 노고에 대한 일언반구도 없이 방빼라고 했단다. 참 실망이다. 안철수는 1년 이상 외국에 있으면서 배운 게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를 지운다.

 

당권을 찬탈해 자한당에 팔아넘기려고 쿠데타를 일으킨 유승민...거기에 안철수계가 가담했었다. 귀국 후 당권에 군침 흘리며 욕심내는 안철수를 보니 아무래도 이태규의 쿠데타 가담에는 안철수의 묵인이 있었던 것 같다. 그렇다면 안철수는 제2의 유승민 아닌가? 그래서 슬프다... 정치가 뭐길래 인간의 기본도리 마저 내팽개쳐버리는가.

 

안철수, "바른미래당 비대위원장 맡겠다" 손학규에 제안...학규옹이 그 수모를 견뎌가면 모아놓은 100억을 낼름 하시겠다는 철수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철수 손학규 사퇴요구, 일단 정당 보조금이 걸린 듯하고 안철수 특유의 밀어내기 식 정치 같다. 지난 대선전 당시 문 대표에게 투정부린 억지와 유아근성이 떠오른다.

 

참 웃기는 놈이네. 외국에 나갔다 온 게 무슨 벼슬이나 된다고 당 대표 달라는 건 무슨 경우냐? 하는 짓이 갈수록 가관이다. 자기가 대단한 인물이라도 되는 듯 하다. 한번 속지 두번은 속을 국민이 없다는 걸 알아라. 멍청한 철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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