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 직장운동부 이아란(24·안산시청) 선수가 2020 홍성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매화급 장사에 등극했다.
이아란 선수는 지난 27일 충남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매화급(60㎏급) 결승전에서 한유란(거제시청)을 2대 1로 꺾고 우승한 것.
지난해 추석장사 씨름대회 매화급 정상에 올랐던 이아란 선수는 이로써 통산 두 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안산시청은 이아란 선수 외에도 김다혜(28·안산시청) 선수가 국화급 2위, 최희화(27·안산시청) 선수가 무궁화급 공동 3위, 단체전 2위에 오르며 여자 씨름 명가의 명성을 세워갔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