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최서원(최순실) 독일집사 '데이비드 윤' 송환 촉구

안창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1/29 [13:08]

[기고] 최서원(최순실) 독일집사 '데이비드 윤' 송환 촉구

안창용 기자 | 입력 : 2020/01/29 [13:08]

[신문고뉴스] 안창용 /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사무국장 = 2020127, 네덜란드 하를렘의 노르트홀란트 주법원에서 데이비드 윤(윤영식)의 한국 송환 재판이 열렸습니다.

 

이 재판에서 데이비드 윤은 이 사건은 단순 형사사건이 아니라 정치적 사건이며, 한국으로 송환되면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없다고 황당무계한 주장을 했습니다.

 

▲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의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모습   

 

최순실(개명 최서원)의 독일집사, 데이비드 윤은 국내에서 형사재판을 받던 20169월 독일로 도피하였으며, 이후 여권 무효화, 인터폴 적색수배 등이 내려진 상태에서 지난해 20196월 인터폴에 의해 네덜란드에서 전격 체포되었습니다.

 

독일 영주권자이기도 한 데이비드 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독일을 방문했을 때 통역을 맡았으며, 최순실과 정유라의 생활 전반을 보살피는 집사역할을 해 왔습니다. 또한 최순실이 삼성으로부터 승마 관련 지원을 받는 과정에도 적극 관여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경우 덴마크에서 체포되어 송환재판을 받고 송환결정이 된 바 있으며, 시간을 끌려고 송환불복 소송을 제기하다가 전격 소송철회 후 국내 송환이 이루어진 바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비드 윤의 경우, 2016년 내곡동 헌인마을 뉴스테이 개발 계획 당시 박근혜 최순실 등 청와대와 국토부에 총 50억원, 착수금 3억원대 불법 로비를 한 사건으로 알선수재와 사기 등 혐의로 별도 형사재판도 진행되고 있어서 계속 송환에 불응하며 지연전략을 쓸 것이 분명합니다.

 

당시 불법 로비에 함께 나섰던 것으로 알려진 한석원이 지난 20194월 대법원에서 징역 36개월과 추징금 15천만원이 이미 선고된 상태이기 때문에 국내로 송환되면 바로 구속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송환재판에서는 한국에서 검찰, 대사관 등 직원 파견이 전혀 없이 네덜란드 법무부 요원이 협조라인으로 재판에 임한 것으로 파악되어, 최순실 등 해외 불법은닉재산 환수를 위한 사정기관의 무관심에도 국민들이 분노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 지난 해 9월 국회에서 열린 불법재산 환수 토론회 모습    

 

법무부 검찰, 특히 해외 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은 정예요원을 파견하는 등 특별한 조치를 강구하여 네덜란드 현지 송환재판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데이비드 윤을 조속히 국내 송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데이비드 윤은 아버지 윤남수 씨부터 시작하여 최순실 일가의 독일 등 유럽에서의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집사역할을 하였고, 이어서 아들인 데이비드 윤이 계속하여 독일 및 유럽내 페이퍼컴퍼니 설립과 재산 운용 등을 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내 송환하여 수사를 계속할 경우 최순실 일가의 독일 등 유럽 불법 은닉재산 형성과 관리 그리고 운용 스토리 대부분을 파헤칠 수 있습니다.

 

이미, 박영수 특검을 통해 최순실 일가의 국내 재산은 확인된 것만 2,200억원 규모로 발표된 바 있으며, 당시 국내재산에 이어 해외재산까지 조사하기 위해 국세청 이광재 역외탈세담당관까지 특검팀에 합류되었지만 황교안 당시 권한대행의 특검기한 연장 거부로 해외재산까지는 추적수사가 무산된 바 있습니다.

 

박영수 특검 이후의 미비된 최순실 일가 해외 불법은닉재산에 대한 추적과 수사권은 현재 검찰 중앙지검과 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 국세청 소관입니다.

 

그러므로, 박근혜 최순실 일가의 해외 은닉재산 시드머니로 보이는 박정희 정권의 스위스 비밀계좌에 대한 정확한 팩트 정보 또한 검찰과 국세청 등이 추적 수사하여 국민들께 알려야 할 중대한 사안입니다.

 

아울러, 2013년 미국 델라웨어, 홍콩, 네덜란드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최순실 일가로의 2,000억원 규모 자금 국내 유입 정황 및 사용처에 대하여도 철저히 추적하여 그 결과를 국민에게 응당 알려야 할 것입니다.

 

현재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국정농단 행위에 따른 재판이 진행중이며, 박근혜 전 대통령은 2심에서 징역 25년 벌금 200억원 그리고 추가로 징역 5년 등 총 32, 최순실은 2심에서 징역 20년 벌금 200억원을 선고하였으나 각각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되어 다시 재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는 전 국민을 대산하여 박근혜 최순실 일가의 해외 불법은닉재산에 대한 핵심 키맨, 데이비드 윤(윤영식)의 조속한 국내 송환을 촉구하며, 검찰과 국세청 등 사정기관의 철저한 추적과 수사를 통한 불법 은닉재산 환수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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