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의 자매 ‘박다빈’...“디올 포토 어워드는 이런 것...”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2/04 [09:31]

달샤벳 ‘수빈’의 자매 ‘박다빈’...“디올 포토 어워드는 이런 것...”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0/02/04 [09:31]

쌍둥이 자매- 合  © 박다빈



2019 디올 포토 어워드(Dior Photography Award for Young Talents)에 선정된 포토그래퍼 박다빈(25)이 디올 프로젝트를 준비했던 과정과 프랑스 전시회 후기 등을 중심으로 해서 자신의 경험을 전한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되면서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디올 포토 어워드’에 관해 박다빈이 오는 2월 7일 종로구 필운대로 스튜디오 심도에서 전시회와 함께 강연을 갖는 것.

 

▲ '쌍둥이 자매-類' © 박다빈  

 

 

​박다빈은 이번 전시회와 강연에 대해 “디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있어서 작업 과정에서의 연출과 기획의 중요성을 강조 하면서 스토리가 있는 사진을 찍는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준비했던 경험을 토대로 작업방식을 소개하는 강연”이라면서 “이미지를 단순히 소비적이나 유희적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사회이슈나 소재 같은 것을 확실하게 먼저 결정하고 난 다음에 찍는 사진이 의미 있다는 것을 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 '쌍둥이 자매-異' © 박다빈   © 신문고뉴스

 

 

박다빈은 이와 함께 “(전시회)작업을 할 때 스테이트먼트로만 설명하는 방식이 있는데 저는 이번에 관객들에게 최대한 상상의 여지를 남겨두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저는 이번에 해석의 여지를 남겨 줄 수 있는 시를 먼저 창작을 했다”면서 “(관객들)본인이 몸소 다 느끼고 난 다음에 스테이트먼트를 읽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작가가 표현하려는 기획이 어떤 건지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면서 “그래서 이번에는  ‘연출사진가’라는 단어를 써서 그것을 위주로 설명을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박다빈은 지난해 공연영상창작학부(사진전공)에 4학년으로 재학 당시 학교별 대표 작가로 선정됐다. 그해 7월 프랑스 아를에서 열린 전시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프랑스, 미국, 영국, 스위스, 중국, 일본, 아랍에미리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총 10개국 대표들과 경쟁했다.

 

사진전은 2019년 7월 1일 부터 9월 22일까지, 프랑스 Arles에 있는 Parc des Ateliers의 Grande Halle에서 개최됐다.

 

2017년부터 진행된 이 사진전은 디올이 프랑스 아를 국립사진학교(ENSP)와 협력해 재능 있는 젊은 사진가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로 전 세계의 예술 학교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콩쿨이다.

 

박다빈은 지난해 참가한 사진전에서 남북분단이라는 현실을 카메라 앵글에 쌍둥이 자매를 담아 표현했다. 작품속 여성 쌍둥이 자매는 남북을 상징하며 아름다움과 여성성을 상징했다.

 

흰색과 빨간색의 색의 극명한 차이는 조명·의상·소품을 통해 강렬한 색감을 더하면서 심사위원은 물론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는 2월 7일(금) 종로구 필운대로 46 무목적 2층 스튜디오 심도에서 열리는 작가 전시는 12시~19시까지다.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강연은 20시부터 22시까지다.

 

한편 포토그래퍼 박다빈은 달샤벳 출신 배우 수빈(본명 박수빈)과 자매지간이다. 

 

 

 포토그래퍼 박다빈  © 신문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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