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올 겨울 처음 ‘대설특보’...'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김영남 기자 | 기사입력 2020/02/16 [17:38]

전북도 올 겨울 처음 ‘대설특보’...'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김영남 기자 | 입력 : 2020/02/16 [17:38]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전북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응에 들어갔다.

 

오늘(16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진안, 무주, 장수, 임실 등 도내 4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나머지 10개 시군도 대설특보가 발표된 상황이다. 전북도는 16일 14시 대설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대응에 들어갔다.

 

현재 진안, 무주, 장수, 임실 4개 시군이 13시30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며 나머지 10개 시군도 16일 늦은 밤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5~10㎝, 산간 등 많은 곳은 20㎝이상 눈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는 14시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여 관련부서와 24시간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신속한 제설 작업과 적설취약시설과 취약계층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지시하였다.
 
도로결빙에 대비하여 제설대책 상황반을 운영하고 예방적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내에서 적설에 취약한 구조물 192곳의 피해예방을 위하여 적설 전·중·후 점검과 역락체계를 유지하고 특히 적설에 취약한 주거형 비닐하우스 19개소에 대해서는 주민과 연락체계를 유지하여 필요시 한파쉼터로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비닐하우스와 인삼재배사에 대해서도 농가들이 사전 눈 제거와 필요시 비닐과 차광막을 제거하여 피해가 없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한파에 대비해서도 취약계층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야외활동 자제 등을 문자 발송, 마을 방송 등을 통해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토록 하고 경로당, 복지회관, 주민센터 등을 한파쉼터 4,916개소를 운영하여 폭설 및 한파 등으로 필요시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16일 새벽부터 18일 아침까지 군산, 김제, 고창, 부안 4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풍에 대한 시설물 안전 사고 예방에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도는 시군과 함께 선박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항내정박토록 안내하고 조업중인 어선은 즉시 피항하도록 조치하였다.
 
이번 강풍으로 도내에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는 없으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올 겨울 처음으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여 철저한 사전대비와 적극적인 대응으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도민 스스로도 행동요령에 따라 스스로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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