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경보 심각단계, 코로나19 차단 ‘24시간 방역 즉각대응팀’

김영남기자 | 기사입력 2020/02/27 [09:33]

위기경보 심각단계, 코로나19 차단 ‘24시간 방역 즉각대응팀’

김영남기자 | 입력 : 2020/02/27 [09:33]

▲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차단 ‘24시간 방역 즉각대응팀’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각 지자체는 물론 단체들도 실질적인 대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전 국가적인 역량이 동원되고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교육청이 26일부터 코로나19 차단 ‘24시간 방역 즉각대응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차단 ‘24시간 방역 즉각대응팀’은 전문방역업체와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8개조로 편성‧운영된다.

 

해당 팀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신속한 학교안전 방역 감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24시간 방역 즉각대응팀’은 학생‧교직원‧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현장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위기 상황이 발생되면 당일 현장에 출동해 즉시 방역조치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광주지역 최초 확진자(16‧18‧22번)의 방문 병원 및 거주지 인근 2km 이내 37교 학교에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공‧사립유치원을 포함한 광주지역 503개교 전체에 지난 12~17일 1차 특별방역을 완료했다. 또 20~29일 2차 특별방역이 진행중이다.

 

 

# 김영남기자 nandagree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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