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이명수 기자 = (가평 현지 1보 ) 신천지 신도들로만 코로나19 환자가 3,000명에 육박한 상황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을 살인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또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은 물론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법적조치에 나서면서 각 지자체의 압박이 심해지자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나섰다.
2일 신천지는 언론사에 "코로나19와 관련해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께서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라는 안내문과 함께 다음의 내용을 메시지로 전달해왔다.
<코로나19 관련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 기자회견> 일정: 3월 2일(월) 15시 장소 : 경기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산 10-2 평화연수원 지하1층
이에 이 현장에는 기자회견 1시간 여 전부터 보도진들이 모이기 시작했으며, 경찰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병력을 파견,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가운데 신천지 피해자로 보이는 사람들은 또 손팻말을 들고 신천지에 항의하는 집회를 하고 있으며, 이들을 신천지 측이 제지하는 등 현장은 매우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따라서 본보는 제1보로 현장 사진을 골라 보도한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