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싱턴주 '코로나19' 사망자 하룻만에 9명으로↑

윤동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3/04 [08:38]

美 워싱턴주 '코로나19' 사망자 하룻만에 9명으로↑

윤동호 기자 | 입력 : 2020/03/04 [08:38]

▲ 폐렴 코로나19 바이러스   

 

 

미국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망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하룻만에 3명이 늘어난 9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확진환자가 20일 오전 8시 현재 118명인데 사망자가 9명에 달하는 것은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라이프케어센터의 입원환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실제 워싱턴주 사망자는 3일 오전 현재 워싱턴주 9명으로 크게 늘었고 확진자 수도 27명으로 급증했다.

 

<조이시애틀뉴스>에 따르면 킹카운티에서 8명이 사망했고 스노호미시카운티에서도 한명이 숨졌다.

 

이들 가운데 한명은 6일전 하버뷰병원에서 사망했다. 당시에는 코로나19 확진을 받지 않은 상태였다.

 

이 환자는 지난달 24일 커클랜드의 라이프케어센터에서 하버뷰로 이송됐으며 사망한 뒤에서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매체는 “지금까지 워싱턴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는 대부분 라이프케어센터 입주자들로 다른 입주자들과 직원 그리고 출동했던 소방대원들도 격리 또는 집중 감시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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