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한국인터넷진흥원, 핀테크 산업 활성화 위한 MOU

김영남 기자 | 기사입력 2020/03/05 [20:39]

전북도-한국인터넷진흥원, 핀테크 산업 활성화 위한 MOU

김영남 기자 | 입력 : 2020/03/05 [20:39]

스마트 금융시대에 맞춰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및 동반성장을 위해 전라북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함께 한다.

 

두 기관은 5일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핀테크 기업발굴 및 성장지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스마트금융 분야 기업지원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상호간 주관 프로그램 추천 및 참여 지원, 핀테크 관련 연구 협조 및 정보 공유, 핀테크 기업에 대한 분야별 자문 및 심사단 참여 등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사항을 정했다.

 

전북도는 현재 국제금융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제금융센터 건립 등 금융산업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이를 위해 핀테크 및 디지털 금융을 육성하고자 지난해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여 6개 기업을 발굴·지원하였다.

 

올해는 사업을 확대하여 10개 기업을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핀테크의 핵심이 되는 보안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핀테크 보안성 강화 컨설팅 지원사업을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터넷·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서 핀테크 산업 육성에 든든한 지원군이다”면서, “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전라북도 핀테크 산업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전라북도가 금융도시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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