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천지 서울 2개 지파 본부 종합행정조사 돌입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3/17 [12:34]

서울시, 신천지 서울 2개 지파 본부 종합행정조사 돌입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0/03/17 [12:34]

 

 

서울시가 신천지예수교 2개 지파 본부교회에 대한 현장 행정조사를 17일 오후 2시 동시에 벌인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는 12개 지파중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과 노원구 상계동에 바돌로메 · 서울야고보 지파 본부가 있다.

 

서울시는 오늘 조사 목적과 관련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행정조사기본법 및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에 따라 신천지예수교 관련 필요하고 정확한 정보들을 확보하는데 있다”면서 “신천지 측이 이미 제출한 신도명단이나 각종 시설에 대한 정보가 허위이거나 누락되는 등 부정확한 것으로 계속 드러나고 있어 효과적인 방역활동에 방해가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를 들면, 처음엔 신도명단만 제출했다가 나중에야 교육생 명단을 제출하였으며, 116명은 소재가 불명하여 아직도 조사를 못 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시설도 당초 170개를 제출받았으나 시민 제보 등을 통해 추가로 확인된 곳만 50곳이 넘고 계속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행정조사 대상인 ▲바돌로메 지파는 서울 화곡동 시온교회를 본부로 하고 부천교회, 김포교회, 광명교회를 관할하며 서울에만 2,000여명의 신도가 있으며, ▲서울야고보 지파는 서울 중계동 서울교회를 본부로 하고 동대문교회, 구리시온교회, 포천교회 등을 관할하며 서울내 신도 수가 12,000여명으로 서울경기의 4대 지파 중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에는 서울시 문화본부와 민생사법경찰단 소속 공무원 40명이 투입되며, 신천지 측은 지파장과 총무, 주요 부장 등이 조사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신천지 예수교의 신도 및 시설과 각종 활동내역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들을 파악하고, 고의로 은폐하거나 누락한 사실이 발견되면 관련법에 따라 고발 등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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