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송가인 비켜라 ‘미세스 트롯’ 방가희가 간다!

송경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3/21 [18:47]

'미스트롯’ 송가인 비켜라 ‘미세스 트롯’ 방가희가 간다!

송경민 기자 | 입력 : 2020/03/21 [18:47]

 



미스트롯 영향으로 성인가요인 정통트로트의 전성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데뷔 7년차인 중견가수 방가희가 중년트로트 가수로서는 드물게 젊은 트로트 가수들과 함께 정통트로트 전성시대를 만들어 가는데 한 몫하고 있다.

 

방가희는 지난해 10월 두 번째 신곡앨범 '그날밤 맹세'를 발표한 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그는 <KBS>아침마당, 도전 꿈의무대, 전국노래자랑 등에 출연을 대기 중이다. 노래방 반주기 등에서도 앞 다투어 선곡하고 있다.

 

유명 작곡가 이호섭 등 전국의 노래교실에서도 방가희의 노래를 가르치고 있다. 음원이나 유트브 등의 온라인에서의 스트리밍 클릭 횟수 또한 높게 나타난다.

 

김용임 등 선후배 가수들도 애창곡으로 자신들의 메들리 음반에 '그날 밤 맹세'를 실을 예정이다. 이는 트로트 마니아들에게도 좋은 곡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방가희는 여세를 몰아 특유의 음색을 담은 40여곡의 히트가요 트롯음반까지 내놓을 예정이어서 고속도로 휴게실이나 음반 판매장등에서도 쉽게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방가희는 "요즘 젊은 트롯가수들이 약진하고 있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중년의 완숙한 힘도 보여줄 때라 생각하여 부단히 뛰고 있다"며 진정한 트롯의 맛으로 본때를 보여 주겠다며 벼른다.

 

한편, 방가희는 가수 박서진의 '사랑할 나이'와 자신의 노래 '그날밤 맹세'를 작곡한 중견 가수 태민이 운용하는 TM(AGENCY)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작년 말에는 고향인 산청에서 '고향사랑 노래사랑'이란 타이틀로 탤런트 전원주 등과 함께 대규모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이끌어 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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