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안상수 후보, ‘함바브로커 유상봉’과 거액편취 진실게임

임병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3/31 [09:26]

미래통합당 안상수 후보, ‘함바브로커 유상봉’과 거액편취 진실게임

임병진 기자 | 입력 : 2020/03/31 [09:26]

[취재 = 인터넷언론인연대 4.15총선 취재팀 /김은해 추광규 임병진 기자]     

 

4.15총선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미래통합당 안상수 후보가 함바브로커로 알려진 유상봉 씨와 진실게임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검경일보>는 지난 27일 구속 수감 중인 유상봉씨가 거액을 편취했다며 우편을 통해 안상수 후보를 인천지검에 고소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또 이에 대해 안 후보는 30일 오후 미래통합당 인천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흑색선전 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면서다.

 

앞서 <검경일보>는 고소장을 인용해 2009년 경 안상수 당시 (재)송도테크노파크 이사장이 건설현장에서 밥집식당 등 이권을 챙겨주겠다며 유 씨 등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20억 원 상당을 편취 당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돈 전달 과정에서 안 후보가 자신의 내연녀와 전 충남도민회 회장 등을 통해 송금 또는 일부는 현금으로 보내달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하면서 그 증거로 당시 은행거래 내역서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30일 기자회견중인 안상수 후보  © 인터넷언론인연대

 

 

이에 안상수 후보는 30일 오후 2시 미래통합당 인천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보도내용을 흑색선전으로 치부하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안 후보는 이날 “지난 27일 검경일보가 보도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다”면서, “지난 3월 19일 유상봉은 고소장을 등기우편으로 보냈다고 했으나 인천지검에 확인한 결과 30일 현재까지 인천지검에 접수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장을 마친 후, 유상봉씨는 동일한 사건으로 검찰에 전 충남도민 회장을 고소했고 저도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나 검찰조사 조사결과 불기소 처분되었고 내사 종결된 사건”이라고 해명했다.

 

계속해서 “선거운동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무차별적인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으로 유권자에게 혼란을 주는 나쁜 선거운동은 사라져야할 구태”라면서 “가짜뉴스를 제작하고 보도하거나 이것을 퍼 나르는 것은 중대한 범죄행위로 우리 미래통합당 인천시당은 단호히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며, 관용 없는 강력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안상수 후보 측의 반응에도 유상봉씨 측은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30일 유씨 측은 전화취재에서 “고소장을 등기우편으로 접수 한 것은 맞다”면서도 “절차상 사건 검사 배당이 늦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31일 확인해서 접수가 안 되어 있다면 직접 고소장을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상수 후보의)기자회견 내용도 잘보고 들었다”며, “이 내용 또한 고소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검경일보>가 안상수 후보의 또 다른 의혹에 대해 보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측의 진실게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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