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에게 묻는다’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후보 인터뷰(전문)

[인터넷언론인연대 4.15총선 특별취재팀 인터뷰] “n번방 여성착취 등, 일본군성노예제 폭력의 역사 위에 함께 서 있어”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4/02 [18:50]

‘후보에게 묻는다’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후보 인터뷰(전문)

[인터넷언론인연대 4.15총선 특별취재팀 인터뷰] “n번방 여성착취 등, 일본군성노예제 폭력의 역사 위에 함께 서 있어”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0/04/02 [18:50]

[인터넷언론인연대 4.15총선 특별취재팀 인터뷰 / 대담 진행 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기획,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 정리 신문고뉴스 추광규 기자 = 이 인터뷰는 인터넷언론인연대 4.15총선 특별취재팀 기획에 따른 3일차 3(331) 인터뷰로서 대상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추천순위 7번에 출마한 윤미향(55) 후보다.

 

윤 후보는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해 30년간 유엔(UN), 유럽연합(EU), 미국, 독일, 일본 등 전 세계를 뛰어다니며 활동했고, 일본대사관 앞에서 세계최장기 수요시위를 이끌어온 국제적인 여성평화운동가다. 이 인터뷰는 인터넷언론인연대 임두만 고문이 진행했다.

 

▲ 진행자 임두만 위원장과 대담 중인 윤미행 후보.     © 인터넷언론인연대

 

아래는 인터뷰 내용 전문이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시간에는 지역구 후보가 아닌 비례대표 후보를 한 분 모셨습니다. 더불어시민당 후보로, 비례대표로 7번으로 출마하신 윤미향 후보님이신데요. 윤미향 후보님은 여러분들이 이름만 들으시면 잘 모르실 거고 정의기억연대 예전으로 말하면 정신대 할머니들을 위해서 일평생을 바쳐오신 정신대할머니 운동권 애기엄마십니다.(웃음) 그래서 윤미향 후보님을 모시고 그동안 살아오신 과정이나 앞으로 또 정치계 내에서 하실 이야기들을 몇 가지 질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 안녕하세요.

 

“30년의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 활동을, 이제 국회에 가서 한번 해보자

 

- 자기소개 좀 해주시겠어요?

= 네 우리 진행자 분께서 소개해주신 게, 애기엄마 예전에 듣던 그런 표현이어서,(웃음) 저는 1992년부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에 뛰어들었어요.

 

물론 시작한 건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한국 여성들에 대한 일본 사람들의 성착취 관광, 성매매 관광, 기생관광이라고 하죠? 그 문제를 알게 되어서 어떻게 해방이 되었다라고 하면서 이런 일이 여전히 우리 역사에서 계속 재발될 수 있을까라는 물음표를 갖게 되었고, 그것이 이제 자연스럽게 운동으로 일본군위안부문제로 저를 이끌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30년 동안 활동을 하게 되었고, 그 활동이 이제 드디어 국회로 가서 한번 해보자 라는 결의를 가지고 이번 21대 국회의원 비례대표후보로 더불어시민당에서 저를 또 선정을 해주셔서 이렇게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윤미향입니다.

 

- 축하합니다.

= 고맙습니다.

 

- 지역구 후보가 아니시니까, 뭐 캠프 슬로건은 따로 없으시겠지만, 더불어시민당의 이번 선거 슬로건은 어떻게 잡고 계십니까?

사실 더불어시민당이라는 이름 자체에서 보듯이요. 시민이 주인이 되는 그런 정치, 또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것, 그 속에 다 담겨져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동안 정치 그러면 시민들의 삶과 굉장히 많이 떨어져 있고, 또 아무리 시민사회에서 목소리를 높여도 정치권에 가면 막혀서 해결이 더뎌지고 하는 그런 일들을 저희가 많이 겪어 왔잖아요. 더불어시민당이 만들어져서 제가 이렇게 더불어시민당의 비례후보로 된 것. 그 자체가 이번에 선거가 달라진 모습이지 않겠는가, 무엇보다도 30년 동안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위해서, 가장 앞에서 일을 해 왔는데 활동을 해 왔는데, 기존 정치권에서는, 제가 사실은 참여할 수 있는 길이 막혀있죠. 부담스럽기도 하고 정치권에서는.

 

- 좀 부담스럽죠?

= 그렇죠, 정치는 현실적인 거니까. 그런데 이번에 드디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그런 정치, 또 시민이 주체가 되어서 시민과 함께 가는 그런 정치, 그것을 구현하기 위해서 비례연합 정당으로 더불어 시민당이 생겨서 이렇게 제가 출마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윤 후보님이 의원 배지를 다는 걸 가장 싫어하는 게 일본이라는 것 같아요.”

 

- 되게 중요한 얘기고 처음부터 무거운 질문인데요. 지금 윤 후보님이 의원 배지를 다는 걸 가장 싫어하는 게 일본이라는 것 같아요.

= 네 그렇습니다.

 

- 앞으로 국회의원 되시면 그런 문제에는 좀 순조롭게 넘어가실 수 있는 어떤 방안 갖고 계신지?

= 사실은 지금 벌써 뭐 일본 정부 측에서 기호 7번 비례대표 후보 7번 윤미향을 주목하는 이유라고 하면서 제가 만약에 국회의원이 되면 한일관계에 미칠 영향 등을 우려하는 기사가 나왔어요. 그걸 보고 저도 뭐 이 정도면 제가 국회의원 후보로 나온 효과를 이미 처음부터.

 

- 일단 전투력이.(웃음)

= (웃음) 네 네.왜냐하면, 사실은 제가 국회에서 활동을 해봐야겠다라고 생각을 했던 이유도 여러분 다 기억하시겠지만 20151228, 박근혜 정부가 2015 한일합의라는 것으로 정말 폭력적이었죠, 피해자도 배제하고 10억 엔으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이다. 다시는 국제사회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겠다. 또 뿐만 아니라 다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성노예라고 부르는 것도 비방·중상이다. 등등의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그런 합의를 발표를 했고, 그 합의를 이끌었던 당이 지금도 여전히 문재인 정부에 그런 여러 가지 진보적인, 민주적인 정책을 뭐라 그럴까요 방해하고 있는 그런 현실이기 때문에 제가 국회에 들어가겠다고 생각을 한 거거든요?

 

이번에 국회에 사실은 제가 들어가서 활동할 역할도 그동안 30년 동안 거리에서 싸우면서 해결하지 못했던 이런 과거사 문제, 또 일본군성노예문제를 포함해서 강제동원문제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하면 제도적으로, 정책적으로 만들어 낼 것인가, 그리고 그동안 외교적인 사안에서는 이런 인권문제라던가 또 정의라던가 평화의 가치가 늘 경제문제, 안보문제에 뒤처져서 거래 수단이 되거나 또 조건을 내거는 그런 문제에 의해서 뒤로 뭔가 이렇게 빠지거나 이런 역사를 우린 반복해 왔잖아요. 그런데 문재인 정부 들어서서 피해자들의 당연한 법적 소송 권리, 또 피해자들의 그런 소송 권리에 따라서 법원이 배상판결을 내렸던 것, 그에 대해서 일본정부가 경제적인 무역조치로, 무역 보복조치로 행했던 이런 일들 보면서 우리가 아 과거 역사가 제대로 청산되는 것이야말로 얼마나 그 늘 우리가 애기해 왔던 한일간의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인가 하는 것을 저는 우리 모두가 뼈저리게 배웠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역시 국회 들어가면, 그 과거역사청산이라든가 인권과 평화의 가치는 그 어떤 경제안보의 이슈와 이렇게 거래수단으로 되지 못하게끔 원칙은 원칙대로 지켜 나가되,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될 주체는 사실 일본의 시민들, 일본의 정치권이 나서야 되거든요. 그 일을 또 다른 한쪽에서 뭐라그럴까요, 정부만 다자외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도 다자외교를 통해서 유럽연합 의회 의원들 또 미국의 의원들, 그리고 일본의 의원들 뭐 아시아의 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서, 이런 아시아 피해자들이 공동으로 겪었던 그런 아픔들, 또 지금 국제사회가 공통으로 겪고 있는 문제들,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 이런 걸 사실 좀 해보고 싶습니다.

 

“n번방 여성착취 등, 일본군성노예제 폭력의 역사 위에 함께 서 있다

 

- 처음부터 전투적으로 아주 강하게 나오셨는데, 여러 가지 지금 앞으로 답변할 내용이 그런 관련한 내용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번 총선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측에서나 일반 주된 여론은 한일전이다. 그에 맞춰서 미래통합당 지지자 측에서는 한중전이다. 이런 그 프레임들을 걸고 나오잖아요. 이번 총선이 갖고 있는 의미와 시대정신 그리고 지금 제가 말씀드린 이 두가지 문제 요거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사실은 뭐 한일전이라는 그런 어떤 용어라 그럴까요? 또 한중전이라고 하는 용어 이런 표현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 요새 저는 사실은 굉장히 깊은 고민을 갖고 있어요. 그 자체가 지금 현재 우리 현실을 그대로 반영해주는, 우리가 어떻게 역사를 이끌어 가야 되고, 또 정치를 이끌어 가야 되는지를 자연스럽게 드러내 준다고 생각을 하는데, 저는 극과 극으로 구분을 내서 뭔가 이겨야 되고 또 누구는 지고 이런 관계를 기본적으로 극복하고 싶습니다.

 

분쟁을 평화로 만들고, 또 갈등을 풀어나가는 그런 슬기로운 정치들, 또 슬기로운 어떤 그런 연대들 이런 것을 좀 만들어 가는 역할들을 제가 좀 하고 싶고, 그게 30년 동안 제가 배워왔던 거리에서 배워왔던 철학을 정치권에서 실현할 수 있는 어떤 계기가 이번에 만들어졌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한일전이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그만큼 지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이 일본군성노예제문제, 강제동원문제가 마치 어떤 뭐라그럴까요?

 

반일로, 또 다른 한편으로는 뭔가 이 국익에 반하는 이런 인식으로 치부되고 공격당하고 그러면서 정치가 외교가 앞으로 발전하는 것을 방해하는 이런 보수우익들의 그런 목소리가 있었기 때문에, 또 한쪽에서 그 대응 논리로 만들어지는 걸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저는 그런 양극의 싸움보다는 우리가 모두 함께 일본도 평화로운 어떤 사회를 만들어 가고 우리도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그런 정치가 상생의 정치가 그런 정치를 펼 수 있는 노력을 좀 하고 싶고, 이번에 국회를 통해서도 마찬가지로 요즘 n번방이라던가 여성폭력, 여성착취, 성 착취 이런 문제들이 계속 불거져 나오고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선거 과정을 통해서도 이런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이런 문제는 단지 오늘의 사건만 독립적으로 띄어서 해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과거 일제 식민지 시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로부터 해방 이후에 미군에 의해서 일어나고 있는 성폭력, 성 착취문제 그리고 계속 이어가고 있는 여러 가지 성 착취문제, 성폭력 문화들 이런 문화들, 역사 위에 함께 서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갈 것이냐라는 것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그런 정책을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 제도를 위해서 각 당이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 하는 것을 서로 다투고 그것을 통해서 유권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그런 선거가 되었으면 좋겠다. 네 생각을 합니다.

 

▲ 답변을 위해 생각에 잠긴 윤미향 후보  

 

코로나19사태 대응, 우리 정부가 그걸 잘하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 예 좋은 말씀. 그 우리가 원하거나 원하지 않았거나 지금 그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지금 뒤덮고 있잖습니까. 물론 뭐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는 한풀 꺾여서 이제 그 전 국민을 통제하는 시스템은 이미 벗어났지만, 이 코로나19가 이번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네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 어떤 의미에서?

= 이번 선거를 통해서 다시는 우리 사회에 이러한 질병이 혹은 이런 어떤 뭐랄까요. 아픔이 만들어졌을 때 어떻게 방지할 수 있을까.

 

- 사회적 혼란을 다스리는 정부 능력? 사회적 혼란을 다스리는 정부 능력이 필요하다?

= 네 그렇습니다.

 

- 그런 정부를 지지하는 정당이 필요하다?

= 네 네. 지금 우리 정부가 그걸 잘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저는 지금 뭐 세계 각지에서 그런 평가들을 하고 있잖아요. 가장 가까이 미국부터 한국처럼 해봐라 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 ~ 무엇보다도 저는 이번에 이 코로나19사태를 보면서 한국사회의 전면에 스며들어있는 뭐랄까요 희생정신. 더불어 함께 상생하는 그런 태도들, 저는 감동이라는 생각이 들어요.그 감동을 또 함께 어 뭐라 그럴까요, 따로 사는 게 아니라 정부의 정책과 이런 국민의 자원들, 감동의 자원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어떻게 혼란을 극복해 나가는가 그걸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 이 선거 과정을 통해서도. 그래서 저는 지금 우리 정부가 재난지원금이라던가 이런 것을 그때그때 발표하고, 또 국민들에게 위로도 하고 지원도 하는 이런 정책도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생각을 하고 다른 나라에서도 이런 특별 정책들을 본받을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는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들어요.

 

- 일각에서는 물론 뭐 문재인 정부를 반대하는 측의 일각의 이야기 일각이긴 합니다만. 어떻든 그들은 정부가 잘한 게 아니고 우리 국민들이 잘하는 거지 그걸 무슨 당신들 자랑이냐, 이런 애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평가는 어떠십니까?

= 사실은 그걸 구분할 순 없죠. 그걸 구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도 너무나 슬기롭게 잘 하고 있고, 물론 이제 정책을 잘 따라주지 못해서 또 계속 뭐라 그럴까요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전파되고 또 제어할 수 없는 영역의 그런 것도 있고요. 있지만 국민들의 그런 위험 위기를 정부가 또 잘 알아서 정책으로 입안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고, 모두 각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분들 보면 저는 정말 나는 너무 작다 너무나 작은 존재구나 저분들의 저런 모습들이 앞으로 우리 사회에 희망을 만들어 갈 그런 분들이구나 라는 것을 다른 한편으로 느끼게 되고요.

 

- 결론은 국민성이 훌륭하지만 훌륭한 국민성을 잘 발현하게 할 수 있는 리더의 힘이 더 중요했다?

= 네 그것도 중요했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사실은 이번 사태를 보면서 의료실태라던가, 또 의료진의 문제라던가 부족한 여러 가지 모습들을 보이고 있잖아요? 국회가 이런, 이런 정말 세계적인 바이러스를 우리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계기를 통해서 다음 국회는 이런 사태가 발생했을 때 이런 질환이 발생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그것을 위해서 어떻게 법을 만들어야 되는지 충분히 배우고 깨닫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미래통합당은 위성정당이지만, 더불어시민당은 비례연합정당이다

 

= 사실은 보수정당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연동형을 채택하자 그래가지고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나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단식까지 하고 해서 결국은 받아들여진 게 물론 뭐 30석의 캡을 씌우는 거긴 합니다마는 준연동제(비례대표)안까지 받아들여서 공직선거법을 개정을 했는데, 뜬금없이 지금 뭐 우리 저 후보님이 계신당도 물론 마찬가지지만은 미래한국당이라는 위성정당도 생기고 그래가지고 실제로 이 법을 개정한 법정신이 없어져버렸다. 이런 문제가 생긴 이런 정당 그 이런 정치 풍토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사실은 좀 안타깝죠. 안타까운 게 사실이고요. 비례 연동제는 뭐라 그럴까요 좋은 취지에서 만들어졌는데, 그것이 미래통합당이 위성 정당을 만들면서 취지가 깨어지고, 여당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것을 대응하기 위한 준비로 비례연합당이라는 것을 만들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해요.

 

무엇보다도 뭐라 그럴까요 소수정당이 더 많이 참여를 했다면 의미가 있었겠지만 그 과정에서 소통의 과정에서 또 연대 과정에서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해서 소수정당이 두 정당만 참여를 할 수밖에 없었고,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제가 이번에 국회로, 국회의원이 될 수 있는 길을 만들었듯이 10명의 시민단체, 사회단체에서 추천하는 후보가 들어왔다라는 것.

 

- 그 시민사회단체가 정당추천이 아니었죠?

= 네 아닙니다.

 

- 그냥 일반 시민사회(단체)가 했죠?

= 그럼요. 저희 단체 같은 경우에도 더불어시민당에서 시민후보를 추천해달라는 공문을 받았고요. 그 공문을 받은 단체들에서 어떻게 할까 논의를 거쳐서 저 같은 경우는 저희 단체 전 대표님들 그리고 이 운동에 함께했던 분들이 저를 추천해서, 추천하겠으니 어떻게 하겠는가 마지막에 저한테 저에게 자문을 구해서 추천하는 게 아니고요.

 

윤미향을 추천하자 라는 결정을 하고 저에게 어떻게 할 것이냐 라고 저에게 이제 그 결정권을 줬어요. 그래서 마지막에 제가 그러면 제가 시도를 해보겠습니다. 라고 하게 해서 제가 추천이 된 거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그렇게 이해하고 싶어요. 미래통합당은 위성정당이지만, 우리는 위성 정당이 아니라 비례연합이다 라는 얘기를 하고 싶어요. .

 

- 그러니까 이번 선거법에 맞춰서, 맞춰서 소수 시민사회단체나 소수당이 배려하는 차원으로 우리는 가고 있다 이 얘기가 되겠죠?

= 네 무엇보다도 저는 사실은 정치라 하면 각 당은, 각 당의 정치가들이 한명이라도 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 노력을 하잖아요. 그런데 이번 과정을 통해서 좀 제가 놀란 거에요. 더불어민주당 뭐라 그럴까요 비례후보를 뽑았죠. 저도 사실은 이런 일이 있을 줄 모르고 열심히 제가 바라는 사람에게 표를 찍었어요. 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문자투표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그렇게 당원들이 뽑아준 당원들과 시민들이 뽑아준 그분들이 이렇게 비례연합 정당이 만들어지면서 시민후보들의 뒤로 배치가 된 거에요.

 

저는 이게 어떻게 정치권에서 가능하지? 사실은 그분들에게 너무나 죄송하죠. 그분들은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 긴 시간을 준비를 해왔고, 노력을 해왔는데 그것을 양보해서 후순위가 되고, 시민사회에서 추천된 우리들이 1번부터 10번이 된 거는 그동안의 역사 정치권의 역사에서 있을 수 없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다른 한편으로 미안하기도 하고 저희들이 이런 상황을 보면서 열 분이 다 만나서 소개를 해봤거든요.

 

저는 어디서 어떤 일을 했고 저는 어떤 이런 10명을 함께 봤는데. 야 이게 이거구나. 열 분 한 분 한 분이 핵 문제, 환경문제, 또 어떤 젠더문제, 여성 인권 문제, 저 같은 경우는 과거사, 역사의 정의를 실천하는 문제, 또 어떤 소수자의 그런 어떤 소득문제라던가, 등등 청년들의 목소리 그런 운동을 하셨던 열분들이 한 분 한 분이 다 정책을 갖고 있는 거에요.

 

그분의 삶 자체가 우리가 앞으로 국회에서 실현해야 될 정책이구나 몸 하나가. 이런 생각을 해서 아 앞으로 이분들이 국회 들어가서 어떤 권력 싸움을 하기보다는 시민사회가 그동안 오래도록 풀고 싶었던 주제들을, 의제들을 국회에서 잘 만들어낼 수 있겠구나 그런 생각을 사실은 좀 했어요.

 

- 지금 말씀하신 내용을 잠깐 들어보면, 어떤 의미로 지금까지 예전 비례대표에서 거대정당들이 자기들이 필요한 사람들을 발탁해다가 12번 줬던 그런 비례대표 어떤 의미로 줄세우기 비례대표보다, 이번 비례대표가 훨씬 더 대국민, 국민을 위해서는 매우 잘 된 비례대표 선정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죠?

= 네 그렇죠. 그러니까 사실은 상상을 하지를 못했던, 우리들도 이 일이 있기 전까지 불과 2주전에만 해도요. 2주전에만 해도 제가 이 자리에서 비례후보로 이런 인터뷰를 한다는 것을 상상을 못했습니다. 아마 서울의소리에서 제 모습을 보신 분들 있을 거에요. 거리에서 수요시위를 하면서 인터뷰를 서울의 소리 기자님들하고 인터뷰를 했던 모습들, 주로 거리에서 외치는 거리에서 외치는 사람이었는데, 이렇게 국회의원 후보가 되어서 이런 목소리를 낸다라는거 그게 바로 이번에 위성정당이 아닌 비례연합정당이 저에게 준 기회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 지금 미래통합당에서 만든 미래한국당과는 질적으로 다른?

= . 그렇습니다.

 

- 질적으로 다른 우리는 시민사회 정당이다?

= , 시민사회에서 추천되어서 나온 후보들입니다.

 

여야를 불문하고, 코로나19 재난기본지원금 정책 지지하고 찬성해 줬으면 해

 

- 대통령도 이제 발표를 했듯이 정부가 이미 정했습니다만은, 재난 기본소득 기본소득은 아니고 재난 기본지원금으로 표현을 해야 됩니다. 중위권 70%까지 가구당 100만 원씩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정부 발표가 나왔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후보님이나 더불어시민당 측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 적극적으로 찬성하지요.

 

- 좀 높다거나 그런 생각은 없으신지?

= 아 물론 더 많을 수 있다면 다다익선이라고 하지만, 국가 경제가 갖고 있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저는 국가가 정부가 여러 가지 상황을 검토해서 그런 결정을 했다라고 생각을 하구요,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누구나 할 것 없이 어려운 상황에 빠져 있고 시장경제도 죽어있고 시장경제가 죽어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도 마찬가지로 주머니를 열지 않게 되고 주머니를 열 지갑도 없고 이런 상황이잖아요.

 

이런 시기에 정부가 그런 정책을 결정했다라는 것은 국민들의 어떤 곤란함, 고충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정책을 발표했다고 생각하고요. 이것을 여야 막론하고 지지하고 또 찬성해 줬음 좋겠다 라는 말씀을 부탁을 드리고 싶어요.

 

왜냐하면 국민이 낸 세금을 그대로 돌려주는 것이니까 국민이 내지 않는 세금을 돌려주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낸 세금을 이렇게 어려울 때 국민들에게 위로와 지지와 격려로, 또 어떤 우리나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적극 찬성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 국민들이 박수를 보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얼얼뚱땅 합의한 박근혜 정부의 외교에 대해 분개하고 비판하는 윤미행 후보  

 

“1991년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을 통해서 저를 반성하게 됐고, 자원하게 됐어요

 

- 개인적인 질문 한두 가지 하겠습니다.

= 네 좋습니다.

 

- 본인이 아까 모두에 본인 설명을 본인 소개를 좀 간략히 하셨는데, 정의기억연대 이전에 그 정신대(성노예제)문제, 정신대문제에 뛰어 들어 가지고, 아까 잠깐 말씀하셨는데, 뛰어 든 이후에 지금까지 여러 과정을 거쳤을 것 아닙니까?

=

 

- 수많은 난관이 있었을 것 아닙니까?

= 그렇습니다.

 

- 그 얘기들, 이 일을 왜 했으며 앞으로 어떻게 완결 짓고 싶다. 그런 얘기를 간단히 한번 해 보시지요?

= 제가 대한민국의 딸로 태어났다라는 것, 여성으로 태어났다는 것을 다른 한편으로 참 감사하는 게 바로 이 일을 할 수 있었다는 것 이 아픔 많은 대한민국의 역사에 그리고 민주화운동이 한창 일어나고 있을 때 제가 대학을 다녔다라는 것 청년이었다라는 것 그래서 한국의 역사를 온몸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는 것 그것이 자연스럽게 저를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의 문제를 알게 만들었고, 이 땅의 여성들이 처해있는 삶을 조금더 제 몸에 가깝게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너무 감사해요.

 

그런 역사에 외면하지 않고 함께 살 수 있었다는 것 제가 아까도 말씀 드렸습니다만은 기생관광, 일본 사람들의 기생관광 문제로부터 이 일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1991814일에 김학순이라는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가 내가 살아있는 증인인데 어떻게 일본 정부는 그런 일이 없다고 부정할 수 있느냐라는 이야기를 해요. 그 소식을 저는 신문기사로 접합니다. 신문기사를 접하고 나서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몰라요. 그동안 우리가 배워왔던 역사는 주로 권력자들의 역사, 왕조의 역사, 뭐 누구의 왕이 그 다음에 왕이 되고 이런 중심의, 지배자들의 역사를 중심으로 해서 달달달 외우는 역사를 배워 왔잖아요.

 

시험에 이거 나온다 동그라미 1,2,3,4,5중에 몇 번, 이렇게 배우잖아요. 그런데 사실은 우리 역사는 돌이켜보면 그런 여성들의 역사, 아픔을 겼었던 역사, 민중들의 역사, 또 민주화를 이끌었던 시민의 역사 그런 역사들을 별로 배워본 기억들이 없는 것이죠. 그래서 그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을 통해서 저를 반성하게 됐고요, 제가 자원을 했어요 사실은 제가 간사로 일하고 싶다고. 그래서 1992년에 간사로 들어가게 되고요, 그 과정에서 만났던 한 청년과 결혼도 하게 되고.(웃음)

 

- 아 그렇습니까?(웃음)

= 네 그렇습니다. 뭐 아무도 그 남성 단체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안가졌어요. 아무도 관심도 가져주지 않고, 뭐라 그럴까요 그냥 할아버지들은 그 시대의 할아버지들은 그 당시의 할아버지들은 그 무슨 부끄러운 문제를 그 무슨 부끄러운 문제를 데모를 해, 이런 반응이셨어요. 아마 대부분 자기 자신을 90년대로 돌이켜보면 그때 내가 이런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어떤 인식을 갖고 있었을까? 금방 알 수 있을 거에요. 그랬던 시대였기 때문에 쭉 그렇게 운동을 해 왔고 너무나 어려운 일이 많았습니다.

 

가장 첫 번째 일본정부의 부정을 맞닥뜨려야 됐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이 포기하지 않았고 유엔으로 아시아 피해자들이 함께 연대하고 일본을 여러 차례 가서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소송도 하고 국회의원들도 만나고 ILO를 찾아가고 미국의회를 찾아가고 그런데 이제 아 이제는, 이제는 한국사회에 이 할머니들을 향해서 부끄럽다고 여기는 사람이 없겠지? 라고 생각을 할 때가 2000년도를 넘어가면서였어요.

 

저희가 이제는 우리도 박물관을 하나 만들어야 되지 않겠는가 라고 해서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서 활동을 할 때 사실은 우리나라 독립운동단체들이 어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에 위안부 관련한 박물관이 오는 것은 우리 민족의 수치다. 순국선열에 대한 명예훼손이다. 우리 민족에게 웃음거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래서 기자회견을 합니다. 반대하는....

 

그때 저희가 좀 충격을 먹어요. , 아직 우리는 독립이 되지 않았구나 우린 아직 해방이 되지 않았구나. 그래서 9년동안 모금을 해서 박물관을 마포에 세웁니다. 전쟁과여성인권 박물관이라고. 그런데 박근혜 정부때 2015 한일합의가 만들어졌고, 저희가 반대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반대 목소리가 어떤 일을 만들었냐면은 박근혜 정권을 추종했던 사람들이 저희 단체를 어마어마하게 공격을 합니다. 그 공격의 뭐 프레임은 흔히들 그랬지만 이제는 반일은 종북주의자라는 이상한 등식을 만들어요.

 

- 반일을 종북으로?

= . 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지 싶었는데 그게 이미 유튜브라든가 인터넷을 통해서 막 퍼져 나가기 시작하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종북주의 수괴가 되고 마치 저는 북의 어떤 뭔가를 받고 뭔가 네 이렇게 다른 목적을 위해서 운동을 하는 사람처럼 그렇게 보수 매체들의 공격을 받기 시작해요. 너무 충격이었죠. 그래서 그때 제가 조금 위기를 가지게 되어서 제 딸이 있거든요. 제 딸의 모든 정보를 제 SNS 주변에서 삭제하기 시작합니다.

 

너무 무서워서. 혹시나 피해가 되지 않을까, 혹시나 누가 알고 누가 해코지 하지 않을까 그런 어떤 걱정 때문에 근데 사실은 지금 다시 이제 비례후보로 나서고 나서, 그런 공격이 조금 또 일어나고 있는 것 같은, 일본 정부가 주의하는 후보라는 그런 뭐라그럴까요 기사 이후에, 약간 그런 프레임이 또 씌어지고 있어서 걱정은 됩니다만은, 그만큼 제 활동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는 것을 거꾸로 반증해주는게 아닐까 뭐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가장 많은 피해자들인 미성년자들이 포함

 

- 제가 이제 그 항일 관련해서 운동했던 경험이 제가 있거든요?

=

 

- 무슨 경험이냐 그러면은, 아실 거에요 우리나라에서 그 해방 이후에, 일본으로부터 1960년 그 한일청구권 협상이 끝난 이후에, 최초로 일본 정부로부터 돈을, 피해보상금을 받은 게 한센인(히로시마 나가사끼 원자폭탄 피해자) 밖에 없습니다.

= 네 알고 있습니다.

 

- 제가 그 한센인 인권운동을 해가지고, 한센분들하고 일본 동경재판소에 몇 번 갔었어요.

= 아 그랬구나!

 

- 그분들을 모시고... 그런데 우리가 졌어요 1심에서... 대만은 이기고 우리는 졌어요. 그래서 다시 항소를 했지요. 그런데 일본 정부에서 대만에 패한 재판을 항소하지 않고, 우리도 대만과 같이 피해를 인정해서 배상해주는 거로 종결이 되었지요. 그때 그것과 지금 정신대문제를 비교해보면 대단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이 무슨 얘기냐면, 한센 문제는 국제적으로 이미 공인된 부분이기 때문에, 일본이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아요. 근데 이 정신대문제는 자기들이 그걸 인정해버리면 인간성을 말살한 민족이 되지 않습니까?

= 그것도 있고요, 또 그런 거 있는 것 같아요. 원폭 피해 문제는 일본이 그동안 자기들이 가해자라는 것보다는 피해자라는 것을 계속 강조해 왔거든요. 우리는 피해자다, 우리는 피해자다. 그들의 가해자성을 그 피해자성에 감춰왔던 거에요.

 

근데 이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는 용어 그 자체도 있듯이 정책이거든요. 제도에요 국가가, 그것도 소녀상을 계속 반대하고 있잖아요? 소녀들을, 소녀와 여성들도 포함되어 있지만 가장 많은 피해자들이 미성년자라는 것 이거는 국가의 어떤 뭐라그럴까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범죄라는 것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기 때문에 2015한일합의에서도 성노예라고하는 것은 비방중상이다 또 이 일본군 성노예제는 국가에 책임이 있는 것이, 강제로 끌고가지 않았다. 그게 뭐냐하면은 그 여성들은 스스로 돈벌기 위해서 간 거기 때문에 우리는 책임이 없어. 하는 이야기를 그대로 하고 있는 것이고요. 가장 사실 안타까운 것은 한국의 이 소위 그 뭐라그럴까요 지금 유튜브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고, 매주 수요일마다 그 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하는 할머니들의 수요시위 옆에서 또 다른 시위를 하고 있는...

 

- 그 친구들이 있죠.

= 네 그 친구들이 있잖아요. 그분들, 그분들. 그분들의 주장이 그거에요. 할머니들 돈 벌기 위해 스스로 가놓고 왜 일본 국가의 책임, 국가의 피해자라 그러냐 왜 일본 정부에게 배상하라 그러는 것이냐 하는 이야기들, 이런 이야기들이 똑같은 그런 논조 속에 있는 거죠. 사실은 이해할 수가 없는, 일본 정부의 입장을 그대로 대면해서 한국에서 반복하고 피해자들을 공격하는 그 이유가 뭔가 그렇게 해서 그들이 뭐라 그럴까요 누릴 수 있는 권리가 뭐지? 하는 질문들을 할 수 밖에 없는 거죠.

 

- 근데 제가 그때 한센인권운동을 할 때는, 일본인 사회단체들이 지원을 많이 했거든요?

= 그렇죠.

 

- 근데 여기도 지금 많이 지원하지 않습니까?

= 네 엄청나게, 정말 감사한 거는 그래서 앞으로 제가 이제 국회 들어가서도 결국은 함께 활동할 분들은 일본에 있는 시민들, 네 일본에 있는 국회의원들 일본의 국회의원들 중에서도 과거에 민주당 같은 경우, 또 공산당, 사회당 같은 경우에는 일본 국회 안에서 이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입법활동을 굉장히 열심히 합니다. 입법활동을 열심히 해서 진상규명하고, 사죄하고, 배상하는 그런 내용이 골자로 되는 법을 제출하고 심의하고 하는 절차들을 했어요. 근데 이제 그게 다수가 되지 않고, 늘 실패하고, 폐기되고 하는 과정을 거쳤는데 그런 일본 시민들의 노력 역시 우리가 앞으로 지지하고, 연대하고 함께 갈 그럴 분들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 알겠습니다. 지금 그 아까 잠깐 말씀 도중에 젠더문제, 의원님 더불어시민당의 후보들 중에서 그런 분들 있다는데 제가 얼른 기억나기로는 권인숙 교수 같은 분도 이제 이번에 됐죠?

= 네 그렇습니다.

 

- 그런데 마찬가지로 지금 우리 사회가 가장 큰 지금 문제가 그 물론 이거를 젠더문제라고 그렇게 볼 것이 아니라 사실은 어떤 의미에서 약자의 착취인데, 여성이라는 약자의 착취문제가 그 뭐 텔레그램 n번방 사건으로 이미 현실화 됐습니다마는, 현실화되기 전서부터 우리 사회에는 그게 기저에 깔려있었으니까?

= , .

 

  

지금 무엇보다도 권력형 성범죄가 너무 가볍게 처리되고 있어

 

- 그게 앞으로 국회의원이 되시면 이런 부분을 어떻게 좀 해결을, 해결 방안이 있겠어요?

= 성 착취, 성폭력을 근절할 수 있는 법제가 강화돼야 한다고 봐요.

 

- 법제 강화?

= . 지금 무엇보다도 권력형 성폭력 범죄들에 대해서 대부분 다 석방되고 있잖아요. 성폭력 문제가 너무 가볍게 처리되고 있는 것, 이건 똑같은 범죄를 재발하는 그런 거밖에 안 된다. 그러니까 성폭력, 성 착취 가해자들을 중형을 내릴 수 있는 법으로 바꾸고, 피해자들의 어떤 인권 회복을 위한 여러 가지 사회 지원 시스템, 그리고 그런 교육과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흐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그런 어떤 노력들 그런 노력들이 함께 일어나야 된다고 봐요. 그렇지 않고는 어 나 5년 있다 나올 거야.”

 

그러니까. 5년 있다가 더 큰 범죄자가 되어서 똑같은 성폭력, 성 착취 범죄를 생산해내고 하는 이런 것들, 그리고 SNS상에서도 사실은 자유라는 이름으로 또 자기의 권리라는 이름으로 일어나고 있는 약자에 대한, 소수자에 대한 폭력, 인권유린, 범죄들 이것을 범죄로 가해로 볼 수 있는 그런 법적 장치들 이런 것도 마련돼야 되지 않는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 지금 이제 젠더갈등 하셨으니까 지나가는 한 가지만 더 짚고 가겠습니다. 우리나라가 현재 그 이제 공식적으로 성매매 집창촌을 김강자 서장 이후로 집창촌이 공식적으로 없어지면서 사실은 음성화 돼가지고 뭐 골목 집창촌이 생겼다 이런 말까지 나올 정도로 풍선효과가 일어나가지고 점점 만연해지지 않았느냐 이런 의견들도 사실은 있어요. 그 우리나라, 우리 시민들의 기저에. 그래서 실질적으로 지금 말씀하시는 그런 제도적 정비, 법률적 정비 이런 부분이 중형으로 가능하겠느냐? 이런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사실은 중형으로 가능하게끔 만들어야 된다고 보고요. 성폭력 방지법이 어떤 또다른 문제를 양성했다 라고 하는 인식은 굉장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아 인식 자체가 문제가 있다?

= , . 왜냐하면, 사실은 그동안 법이 있기 전에는 그런 문제가 우리가 잘못되었다는 인식이 없었어요. 70년대 80년대를 한번 우리가 돌아볼까요? 만연한 성폭력 문제를 저게 문제가 있다 라고 생각하지 못했어요. 여성들인 저조차도 누군가 저에게 굉장히 불편을 초래하는데도, 막 힘들어, 기분이 나빠하는데도 그것을 제가 당당하게 대응해야 한다 라는 생각을 갖지 못했어요.

 

- 뭐 그 정도 가지고 뭐 이러니까?

= , 그렇죠. 그거는 분위기를 위해서 당연한 거야.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는 것이 자기 자신은 불편하지 않으면서도. 근데 이제 법이 만들어 지면서 그런 것이 잘못되었다는 인식을 우리가 스스로 갖게 되었고요. 그게 이제 겉으로 드러나면서 마치 그게 더 커진 거같이 보이잖아요.

 

드러나는 것은 이제 그만큼 해결할 수 있는 과정에서 우리가 겪어야 될 문제다. 더 강화되고 오히려 그런 법이 그렇게 음성화되고 있는 또 다른 모양으로 범죄화되고 있는 것까지 철저하게 해결할 수 있는 근절할 수 있는 법으로 보완되고, 더 조사되고, 그렇게 우리가 좀 더 노력해야 되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이 들고, 그걸 위해서는 저는 정치권에서만이 아니고요, 사실은 사회 모든 분야에서 특히 남성들에 부탁하고 싶어요. 제 남편도 남성이고, 제 아버지도 남성이고, 제 남동생도 있습니다마는 남성들이 그동안 누려왔던 문화들, 그런 문화들을 고백하고.

 

- 보이지 않는 권력.

= . 그거를 반성하고, 함께 살아가는 그런 어떤 문화들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 되지 않겠는가 그런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과 우리사회 평화 위해,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일하고 싶어요

 

- 알겠습니다. 국회의원이라는 직책 자체가, 5,000만 국민의 300명의 대표거든요? 개별 헌법기관이고, 국회의원의 그 말 한마디는 곧 개별 헌법 속 권위와 무게가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국회에 들어가시면 그 상임위는 어느 쪽으로 생각하고 계신지?

= 저는 사실은 당연히 외교, 통일 일을.

 

- . 외교 통일, 일본하고, 일본하고 사업을 좀 해야 되니까?

= 일본에 대응하는 사업도 해야 되겠지만, 우리 길원옥 할머니 같은 경우 13살에 평양에서 끌려가십니다. 그리고 18살에 해방이 되지만, 인천항에 도착을 해서 고향으로 못돌아가셨어요. 분단이 이렇게 길어질 줄 모르고. 저는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과 또 어떤 이 한반도의 평화를 만들어 가는 일. 이것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같은 맥락에 있다라고 생각을 늘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식민지의 올바른 청산은 결국은 식민지로 인해서 해방 이후 분단을 걸어올 수밖에 없었던 것, 이 분단 때문에 한반도의 평화가 여전히 위협받고 있는 것, 한반도의 평화가 위협받음으로 인해서 피해자들이 또다시 우리 한반도에 전쟁이 나면 어떡하지? 내가 집으로 정말 못 돌아가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을 갖고 사는 것 이것을 해결하는 것은 늘 저는 한 원 안에 있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외교와 통일을 어떤 앞으로 제 삶의 과제에 넣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 또 재일 조선학교, 재일동포들의 어떤 권리문제 이 문제도 싸우기 위해서 들어가는 측면도 있지만, 이 싸우는 것을 제가 말씀드렸듯이 분쟁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의 분쟁을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까?

 

해결하는 과제를 30년의 어떤 그런 거리에서의 노력, 그리고 세계를 돌면서 제 스스로 쌓아왔던 그런 국제 외교의 경험들 이것을 가지고 싸우지 않고 정말로 뭐라 그럴까요 그렇게 분쟁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길들이 뭐 있을까. 그걸 조금 함께 모색을 해 가고 싶고, 그것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다자외교가 필요하다. 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저 혼자 할 수는 없고요. 시민들과 다자외교, 국제사회와 다자외교.

 

- 혹시 조사 자료 중에 북한 쪽에도 그 피해자들이 많이 있을 거 아닙니까?

= 당연하죠!

 

- 생존자도 지금 있을 텐데?

= 지금 생존자는 아무도 없고요. 219명의 피해자들이 피해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가슴 아픈 거는 우리 남쪽의 할머니들 중에서, 북이 고향인 분들 고향에 가지 못하고 늘 북만 바라보고 돌아가신 분들이 계시듯이, 북쪽에서 신고를 하셨던 분들 중에 많은 분들이 전라도, 경상도, 경기도 수원 등이. 그런데 이제 중국으로 가셨다가, 북 어디에 도착하시죠. 아무도 분단이 우리 어느 누구도 그 시기에 분단이 될 것을 생각을 못 했으니까.

 

근데 딱 분단이 되어버리니까 그분들도 전라도, 충청도로 못 가보신 거죠. 그래서 저는 비록 지금 그분들이 고향에 묻히진 못하셨지만, 넋이라도 고향으로 갈 수 있는 방법, 그건 분단을 허무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그것을 위해서도 문재인 정부의 이 평화통일 정책 이것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도 한쪽에서 지원을 하고 싶은 그런 생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외교통일위가 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지만, 또 만약에 안 된다 하더라도 뭐 여성가족위원회라던가, 또 문화관광위원회라던가 어느 부처에 가더라도 제가 그동안 살아왔던 이 주제를 열심히 그 현안에 담아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해야죠.

 

- 앞으로 이제 더불어시민당이 정당으로 그냥 계속 있을지 아니면 나중에 이제 선거가 끝난 이후에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겨야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원내대표께서 그 외교통일위원회에다가 배치를 해주셔야 될 텐데, 뭐 그게 좀 그렇습니다.

= . 혹시 보시는 분들 나중에 응원을, 응원해주실 거죠?

 

- 왜냐면 특히 또 이제 그 의원외교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 외교를 이분이 들어오면 외교가 좀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들도 물론 있을 거란 말이에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저희 나중에 저 원내대표 되실 분한테 부탁드리겠습니다.

= 그때 거꾸로요, 정부가 풀 수 없는 걸 이런 국회의원이 풀 수 있게끔 이렇게 활용하는 것도 굉장히 좋은, 좋은 전략입니다.

 

 

- 나중에 원내대표 되실 분한테 부탁을 드리는데, 우리 윤미향 후보님이 의원이 되시면 외교통일위로, 외통위로 좀 배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 우리 후보님께서 지금까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좀 불편하기도 하고 사실적이기도 한 겁니다. 지금 여당, 친여당 비례대표 정당이 두 개가 있어요. 두 개가 있는데 아까 말씀하신 대로 더불어민주당이 그 시민투표를 해가지고 뽑은 후보들을 10번 이후로 배치를 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더불어민주당 쪽에서는 더시민당이 좀 투표를 많이 했으면 좋을 거 아닙니까. 그래서 뭐 또 저쪽에 열린민주당 그런 분들은 우리도 우당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지만, 더불어 시민당 후보로서 왜 그 지지자들이 더불어 시민당에 지지를 해야 되는지, 거기에 대해서 앞으로 우리 또 대한민국이 앞으로 외교를 어떻게 해야 되고, 한일문제는 어떻게 해야 되고, 이런 전반적인 문제를 약 한 3분에서 5분 정도에 걸쳐가지고, 유세라고 생각하시고 한 말씀 해주시죠.

- 네 알겠습니다.

 

촛불혁명을 완성하고,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의 그 간절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

 

윤미향 : 우리는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정권을 지나면서 비민주적인 정권이 얼마나 국민의 고통을 가중시키는가, 무엇보다도 역사에 정의가 실종되면 국민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삶을 사는지를 너무나 여실하게 봐왔습니다. 그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분들이 바로 대표적으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이었고, 또 저도 그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섰고요. 촛불 혁명의, 혁명으로 만들어진 문재인 정부가 내건 검찰개혁이라든가, 또 공수처 설치를 통해서 공직자들의 부정부패를 막아내는 그런 일들, 또 뿐만 아니라 최근에 n 번 방 사건 등 성 착취 성폭력 문화를 바꿔나가는 일들,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서 우리 사회가, 우리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로, 또 민주적인 사회를 완성해 나가는 그 중요한 기로에 이번에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직면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에 국회의원 비례후보로 나선 이유도 결국은 촛불 혁명을 성공시켜야 한다라는 그런 강한 염원, 또 뿐만아니라 과거에 75년동안, 해방이 되었지만 아직 우리는 해방이 되지 못했다 라고 말씀하셨던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그 뜨거운 열망, 30년 동안 거리에서 외쳤던 그 열정들, 그 열정들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국회로 들어가 보자 지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국회에서 촛불 혁명을 완성하고, 또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의 그 간절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지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더불어 시민당의 각 후보로 나선 분들은 그동안 한국의 시민사회에서, 무엇보다도 촛불 혁명을 통해서 시민사회가 외쳤던 그 외침이 그대로 반영되는 그 삶을 살아왔던 분들이 후보로 지금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들을 뽑아주신다면, 그래서 정당투표 5번을 찍어주신다면 우리는 시민들과 함께, 시민이 주체가 되는, 그리고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할 것이라 저는 그렇게 약속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제가 주동을 할 것이고요. 국회에서도, 싸우는 국회의원이 되어서 그런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정당투표는 5, 더불어시민당 아시죠? 꼭 국회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오늘 50분간에 걸쳐서 좀 불편한 질문도 있었고 하지만 좋은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니요 괜찮습니다. 고맙습니다.

 

- 앞으로 국회에 들어가시면 좋은 정치로 국민들에게 보답해주시길 바랍니다.

= .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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