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폐현수막' 쓰임새 있는 생활용품으로 변모한다

정수동 기자 | 기사입력 2020/05/21 [14:21]

총선 '폐현수막' 쓰임새 있는 생활용품으로 변모한다

정수동 기자 | 입력 : 2020/05/21 [14:21]

지난 4.15총선이 끝나면서 나온 폐현수막이 생활용품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들과 함께 지난 총선에서 사용된 폐현수막을 활용해 전통한복, 야외 파라솔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인 것.

 

이번에 사용한 현수막은 광진구와 용산구에서 총선 후 수거한 폐현수막 약 450장(151kg)으로, 현수막의 화려한 색감과 탄탄한 소재를 활용해 멀티파우치 40점, 야외파라솔 13점 등 총 70점의 다채로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되었다. 
  

폐우산을 직접 수거하고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큐클리프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 야외파라솔’로 새활용 하였다. 선거에 참여한 정당의 현수막을 골고루 사용하여 화려한 파라솔로 제작해 새활용플라자의 시민 휴게공간에 그늘막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윤앤코’와 유연경 업사이클 디자이너가 콜라보 기획한 ‘Let’s go picnic 에코백’은 소그룹 야외활동에 사용하기 적합한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업사이클링 반려동물 용품을 제작하는 ‘킄바이킄’은 반려동물 베드와 필로우,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멀티파우치를 제작하였다. 
 

버려지는 웨딩드레스 등 의류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하여 희소가치 있는 상품으로 탈바꿈시키는 ‘단하주단’의 폐현수막을 활용한 전통한복과 쇼퍼백도 눈여겨 볼만하다.

 

현수막 각각의 색감을 활용하여 전통 삼회장 저고리와 갈래치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으며, 안감은 폐드레스의 페티코트를 사용해 100% 업사이클링 전통한복으로 구현해냈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제품을 서울새활용플라자 내·외부에 전시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수요가 있을 경우 주문·제작해 판매할 계획이다.

 

서울시 김윤수 자원순환과장은 “폐현수막을 새활용한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폐자원 활용 업사이클링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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