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9명, 53일만에 1일 70명 넘어

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5/28 [12:0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9명, 53일만에 1일 70명 넘어

강종호 기자 | 입력 : 2020/05/28 [12:0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53일만에 최대치인 79명을 기록했다. 이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환자의 폭증 때문으로 보인다.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신규 확진환자 79명, 누적 확진환자는 1만134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환자 중 해외유입은 11명이고 나머지 68명은 모두 지역사회 감염이다. 신규확진자 79명은 정부통제가 가능하다는 1일 기준 50명 선을 넘은 수치다.

 

▲ 자료 및 그래픽, 질병관리 본부

 

정부는 신규 확진환자 하루 50명 이내, 감염경로 미파악자 5% 이내면 통제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즉 하루 50명 이내일 때 확진자의 행동반경을 파악, 감염원 차단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제 0시 기준으로 하루 확진자는 50명을 넘었다. 또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2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환자 303명 중 감염경로 미파악자는 7.6%다. 따라서 이 추세라면 방역당국만으론 감염원 차단이 어렵다는 뜻도 된다. 즉 방역 통제 수준을 벗어난다는 의미다.

 

정부의 방역통제 수준을 벗어났다는 의미는 당국의 강압적 통제만으로 확진자 수를 줄이기 어렵다는 뜻도 되며, 특히 확진자 중 중증, 위중 환자를 제대로 치료할 수 없다.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사회적 거리두기는 강화되어야 한다. 이는 국민 자발적 행동도 매우 중요하지만 당국에서도 외출 자제 권고는 물론 종교·체육·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제한 등 강력한 조치도 필요하다. 즉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지난 3월21일부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했으나 5월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했으며 이를 전후하여 이태원발 확잔자가 발생, 확진자수 확산이 이뤄지고 현재 쿠팡, 마켓컬리 등의 물류센터에서 속속 확진자가 발생 전국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한편 28일 0시 기준 발생한 79명의 신규 확진환자는 서울 24명, 경기 21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완치되어 격리가 해제된 환자는 45명이다.

 

신문고뉴스 / 강종호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