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상품권, 가맹점은 5만곳 연말까지 8천억 발행...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6/04 [09:43]

전남도 지역상품권, 가맹점은 5만곳 연말까지 8천억 발행...

윤진성 기자 | 입력 : 2020/06/04 [09:43]

 

 

전라남도가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전남행복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가 골목상권에 훈훈한 바람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 전남행복지역화폐 발행액이 5천 200억 원을 넘어 지난해 총발행액 1천 108억 원 대비 369% 증가했으며, 연말까지 8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행복지역화폐는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의 핵심공약으로, 전라남도는 지난 해 22개 모든 시군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유통기반이 마련돼 이같은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과 ‘코로나19’ 전남도 민생대책인 취약계층생활비와 소상공인 지원, 택시종사자 지원금 등 각종 정책수당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지난 3월부터 10% 할인 판매함에 따라 상품권 유통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가맹이 늘고 있다. 도소매업, 음식점 위주에서 이미용업과 학원, 약국, 의원, 숙박업 등 업종도 다양해지고 가맹점 수도 5만여 곳으로 늘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시군들의 특화시책도 눈에 띈다. 해남군은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영세 사업자를 우선 지원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4월 해남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 출시 1년여 만에 610억 원을 판매하는 등 도내에서 최단기간 최대 판매액을 기록했다.

 

여수시는 ‘여수상품권 가맹점 앱’을 출시, 사용자를 기준으로 10㎞이내에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 위치와 주소를 알려주고, 전화 연결까지 할 수 있어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내놓은 5월 경기동향 조사결과, 전남지역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는 전달 73.6%에서 23.2%P가 상승한 96.7%로 전국 최고치를, 전통시장 체감지수 역시 한달새 15.9%P 상승한 101.1%를 기록해 소상공인전통시장 매출이 꾸준히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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