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확진자 여고생 대전 확진자와 동선 겹쳐

김영남 기자 | 기사입력 2020/06/20 [11:49]

전북, 확진자 여고생 대전 확진자와 동선 겹쳐

김영남 기자 | 입력 : 2020/06/20 [11:49]

 

 

전북도내에서 22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로 알려진 여고생의 감염원이 대전 50번과 55번 학진자로 추정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북도는 오늘 “19일 16시에 대전시 역학조사반이 전북도 역학조사팀으로 보내온 GPS 추적 등에 따라 대전 50번, 55번 확진자가 지난 12일 13:30~18:00 전주 신시가지 A건물 6층에서 80여명이 모인 방문판매설명회에 참석한데 이어 17:15~17:44에는 같은 건물 1층 음식점에서 식사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도내 22번째 확진자가 같은 날 해당 음식점에서 머물렀던 시간과 일정부분 겹치는 것으로 전북도가 이같이 추정하게 된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대전 50번 확진자는 6월 13일 증상이 시작, 6. 16일 확진, 55번 확진자는 6월 14일 증상이 시작, 17일 확진되어 치료 중으로 대전시 역학조사 당시 전주 방문력을 진술하지 않았고 뒤늦게 GPS 자료를 통해 전주 방문력이 확인되어 대전시에서 이를 알려왔으며 우리도의 22번 확진자와 6월 12일 17:15~17:20, 5분간 동선이 겹치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대전 확진자와의 겹치는 동선이 짧은 시간이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징상 감염이 가능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도내 22번 확진자의 감염원으로 추정하게 된 것”이라면서 “대전 50번․55번 확진자는 6. 12일 13:30~18:00에 진행되었던 전주 신시가지 방문판매설명회 참석차 자차로 이동하였으며 설명회에는 서울, 대전, 부산 등 여러 지역 사람이 참석한 것으로 일부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전북도는 지난 12일 도내 참석자 파악을 위해 20일 재난문자를 발송했고 방문자 확인 시 즉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와 함께 “도는 방문판매설명회 관계자가 도 역학조사에 일부 명단만을 제공했으나 해당 건물 출입자에 대한 CCTV 확인 결과 80여명이 참석하였음을 확인함에 따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3항에 의거 고발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북도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감염원을 찾기 위해 해당 여고생과 관련한 접촉자 1,000여명 모두에 대해 검사했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오면서 숨어있는 무증상 감염원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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