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통합당 ‘나상희’ 공집방해 내달 6일 두 번째 공판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6/23 [09:57]

양천구의회 통합당 ‘나상희’ 공집방해 내달 6일 두 번째 공판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0/06/23 [09:57]

▲ 서울남부지방법원 자료사진    

 

서울 양천구의회 통합당 ‘나상희’ 의원의 공무집행방해죄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다음달 6일 열린다. 

 

나상희 의원이 받고 있는 혐의는 지난 2018년 7월경 양천구 의회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와 관련해서다.

 

당시 본회의 진행 과정에서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사이의 의장석 점거를 위한 몸싸움이 발생했다. 나 의원의 혐의는 이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몸싸움과 관련해 양당이 합의하여 상대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여 대부분의 의원들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검찰이 나상희 의원을 기소한 것은 당시 몸싸움에서 나 의원의 행위가 공무집행방해죄를 명백히 구성하면서 처벌이 불가피해 기소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진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나 의원의 재판 회부로 하반기 양천구의회 원구성에 변수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돌고 있다.

 

3선인 나 의원이 야당 몫인 부의장이나 최소한 상임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 의원직의 상실에 이를 수도 있어 의회 주요 직책 선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나 의원의 두 번 째 공판기일은 오는 7월 6일 남부지방법원 형사4단독이 맡아 오전 10시 308호 법정에서 속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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