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섬 여행 이야기, 붉은 출렁다리가 명품인 만지도 연대도

이준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7/07 [00:28]

[포토] 섬 여행 이야기, 붉은 출렁다리가 명품인 만지도 연대도

이준화 기자 | 입력 : 2020/07/07 [00:28]

바다 향과 싱그러운 공기가 담긴 푸른 통영의 섬 만지도.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지정된 만지도가 청정지역으로 알려지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섬 여행지로 관심도가 높다.

 

행정구역으로는 경남 통영시 산양읍...

 

만지도는 동서로 1.3km 길게 누운 작은 섬이다. 주민은 10가구가 채 안 된다. 그나마 통영에서 오가며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주변 섬보다 늦은 300여 년 전 주민이 정착해 만지도(晩地島)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유람선이 닿는 선착장에는 마을 도서관과 작은 카페도 있다.

 

그리고 특히 만지도와 연대도를 잇는 명품 현수교 '출렁다리'가 있어 더욱 여행객들을 사로잡는다.

 

▲ 인적이 없는 출렁다리의 모습     © 이준화 기자

 

이 현수교는 환경친화적인 공법으로 건설된 전장 98m, 폭 2m규모로 사람만이 건널 수 있다. 붉은 색의 그림같은 출렁다리는 그래서 연중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더구나 다리 주변으로 한려수도의 청정해역과 절경이 펼쳐지는데다 바람에 따라 출렁임이 생생하게 느껴져 걷는 재미도 색다르다.

 

연대도 쪽에서 다리를 건너면 만지도의 자랑인 수령 100년은 족히 넘을 아름드리 소나무 숲이 나온다. 이 소나무에서 나오는 파톤치드는 마음까지 상쾌하게 하므로 미니 산책 코스로 모자람이 없다.

 

또 이 출렁다리에서 만지도 마을까지 해변을 따라 조성된 목재데코 산책길이 아름다운 해변과 바다 풍광을 즐기며 걷을 수 있다.

 

연대도는 또 어떤가. 옛날부터 뭍처녀가 시집오고 싶은 섬으로 꼽힐 정도로 풍족한 섬이었다.

 

맨발로 밟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몽돌해수욕장과 옛 어른들이 지게를 지고 나무를 하러 다니던 길이라 해서 '지겟길'이라고 부르는 산책로까지...이 산책로는 섬의 5부 능선을 돌게 되어 섬의 수려한 경치를 따라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 소나무 숲에서 바라 본 바다풍경. 온갖 시름이 나 날라간다     © 이준화 기자

 

이​런 명품마을 만지도로 가는 배편은 통영시 산양읍 남단의 달아항과 연명항(연명마을)에서 출발한다. 연명항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은 만지도로 바로 가기도 한다. 가는 뱃길은 15분 남짓, 한적하게 즐기려면 아침 일찍 출발하는 첫 배를 이용하면 고즈넉한 풍경으로 첫 손님을 파도 소리가 맞는다.


여행에서는 먹거리 탐방도 빼놓을 수 없다. 이곳 만지도의 별미는 전복해물라면이다. 전복해물라면은 전복을 비롯한 해물이 들어간 마라도 짜장면처럼 섬에서 맛보는 대표 음식이다.
.

○ 당일여행 : 연명항→만지도→출렁다리→연대도→연대도 지겟길

○ 1박 2일 여행 : 첫날_연명항→만지도→출렁다리→연대도→연대도 지겟길 / 둘째날_달아공원→전혁림미술관→서피랑마을→서호시장→통영 세병관

 

○ 관련 웹 사이트
 - 통영관광포털 www.utour.go.kr
 - 만지도연대도유람선 www.yeondaedo.co.kr
 - 전혁림미술관 www.jeonhyucklim.org

○ 문의
 - 통영시관광안내소 055-650-0580
 - 통영시청 관광마케팅과 055-650-0710
 - 연명항선착장(만지도행) 055-643-3433, 3443
 - 달아항선착장(연대도·만지도행) 055-643-3363
○ 잠자리
 - 만지도 천지펜션 : 010-4565-5871

○ 먹거리
- 만지도 전복 : 셀프 전복 버터구이, 전복회 010-9304-8635
- 이모전복해물라면 : 전복해물라면  055-642-5980
- 외갓집 밥상 : 물회, 전복 비빔밥...  010-4789-0524

○ 마실거리
- 홍해랑 카페 : 010-3559-6265

○ 주변 볼거리 : 달아공원, 한산도, 서호시장, 통영케이블카

 

 

▲ 만지도와 연대도를 잇는 출렁다리     © 이준화 기자

 

▲ 정면으로 본 출렁다리     © 이준화 기자

 

▲ 출렁다리에서 본 만지도 해안절벽     © 이준화 가지

 

▲ 다리로 이어진 섬의 풍광이 그림처럼 아릅답다     © 이준화 기자

 

▲ 섬을 생계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이 사는 마을     © 이준화 기자

 

 

 

▲ 이곳 카페에서 커피 한 잔으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 이준화 기자

 

신문고뉴스 / 이준화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