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비대면 가능한 교육자원봉사 활동 발굴 지원

임병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7/27 [13:43]

경기도교육청, 비대면 가능한 교육자원봉사 활동 발굴 지원

임병진 기자 | 입력 : 2020/07/27 [13:43]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언텍트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교육자원봉사란 마을과 교육현장의 연계를 위하여 '봉사활동 기본법'3조에 따른 자원봉사활동 중 교육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제공하는 행위’를 말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11개 지역에서 514명의 봉사자가 돌봄교실의 풍선아트, 책놀이 수업 등 교육활동에 참여했다.

 

또 경기연구원과 박사급 전문 연구원의 재능기부로 미세먼지, 경제 및 4차 산업혁명 등 12개 주제로 도내 49개 중․고등학교에서 총 74회의 학생 대상 강의를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에는 공무원(사학)연금관리공단 등 외부기관 협조로 퇴직자 활용 봉사를 확대하고, 우수 봉사자 포상과 표창, 취약센터 컨설팅과 연수 등으로 교육자원봉사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도교육청은 7월 말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 대상 맞춤형 연수를 진행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 2월 각급 학교에 배포한 교육자원봉사와 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 지침을 보완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의 교육자원봉사는 꿈의 학교, 교육협동조합, 교육자원봉사 연계로 학교와 마을이 학생 성장을 도울 목적으로 2015년 도입, 2015년 4,150명을 시작으로 2019년 기준 누적 봉사자 수는 29,4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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