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점 지났나?...미국 코로나19 완치율 50% 넘겨

배용석 의학전문기자 | 기사입력 2020/08/05 [10:28]

코로나19 정점 지났나?...미국 코로나19 완치율 50% 넘겨

배용석 의학전문기자 | 입력 : 2020/08/05 [10:28]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율이 8월 3일 50.32%로 50%를 넘어섰다.
 
통계 집계 사이트 월드오미터는 3일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환자 수를 486만 2174명으로 집계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5만 8929명으로 치명률은 3.27%이다. 누적 완치자 수는 244만 6798명으로 완치율은 50.32%이다.
 
완치율 변화를 보면 4월 1일 4.0%, 14일 6.29%, 30일 13.91%, 5월 13일 21.69%, 31일 32.65%, 6월 10일 39.13%, 21일 41.60%, 7월 1일 41.90%, 8월 3일 50.32로 시간이 지날수록 완치율은 상승하고 있다.
 
매달 약 10%정도씩 완치율이 상승한 것이다.
 
치명률 변화를 보면 4월 1일 2.19%, 14일 4.03%, 30일 5.83%, 5월 13일 5.96%, 31일 5.78%, 6월 10일 5.57%, 21일 5.19%, 7월 1일 4.71%, 8월 3일 3.27%이다.
 
5월 13일부터 19일 즉 5월 중순에 치명률이 5.96%대로 높았으며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치명률이 낮아지고 있다.
 
4월 15일 2,690명, 21일 2749명 등 4월중하순과 5월초 2500명을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사망자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었고 치명률도 3.27%(8월 3일)로 낮아진 것을 볼 수 있다.
 
4월 당시에는 뉴욕주가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였다면 지금은 플로리다·텍사스·캘리포니아·애리조나주 등 4개 주가 환자 급증을 이끌고 있다.
 
캘리포니아 52만 2030명, 플로리다 49만 1884명, 텍사스 46만 1266명,  뉴욕 44만 5841명, 조지아 19만 5435명, 뉴저지 18만 8466명, 일리노이 18만 4522명, 애리조나 17만 9497명, 노스캐롤라이나 12만 6532명, 펜실베니아 11만 8937명, 매사추세츠 11만 8657명순이다.
 
지역별 치명률을 살펴보면 코네티컷 8.86%, 뉴저지 8.45%, 뉴욕 7.35%, 매사추세츠 7.29%, 미시간 7.00%, 펜실베이니아 6.14% 등 북동부지역들의 치명률이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애리조나 2.11%, 조지아 1.97%, 캘리포니아 1.82%, 오레건 1.69%, 네바다 1.65%, 텍사스 1.62%, 노스캐롤라이나 1.59%, 플로리다 1.46%, 하와이 1.06%로 남부와 서부 지역들은 치명률이 낮은 것을 볼 수 있다.
 
미국내 지역별 편차를 보면 기온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확진자의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망자의 수가 중요하다.
 
치명률을 보면 따뜻한 지역인 조지아, 캘리포니아, 오레건, 네바다,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하와이는 2%이하이고 애리조나는 2.11%이다.
 
봄철에 추운 지역이었던 코네티컷, 뉴저지, 뉴욕, 매사추세츠 등 북동부지역과 미시간은 7% 이상이고 펜실베이니아는 6.14%로 치명률이 2배에서 5배까지 차이가 난다.
 
같은 미국이라서 의료수준이나 의료보험 등 사회 문화적인 것들은 같다고 볼 수 있다.
 
 

▲ 배용석(50) 서울대 식품공학과 卒. 성균관대 의과대학 의학석사. 서울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연구원, 미국 University of Pennsylvania 병원 이식외과 연구원, 서울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연구원. 현 스마트푸드디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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