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7일 헌혈 캠페인(전혈. 혈장. 혈소판)에 참가해 30번째 모두 혈장이나 혈소판이 아닌 전혈을 기록한 대구천사회 이강문 이사장에게 헌혈 유공포장(은장)을 수여했다.
<양파TV> 대표를 맡고 있는 이강문 이사장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원대센터를 방문해 30번째 전혈을 했다.
이 이사장은 "고등학교 3학년생 때 헌혈버스에서 처음 참여한 후 언론사에 근무 중에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했지만 까다로운 전혈 조건으로 30번째 헌혈은 48년만에 이룬 쾌거"라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대구·경북 지역은 혈액 재고가 '경계' 단계까지 떨어지는 등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구경북혈액원 혈액 재고량은 22일 기준 O형 2.6일분, A형 2.9일분, B형 1.9일분, AB형 3.2일분 등 평균 2.6일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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