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동남권 신공항 “가덕도가 훨씬 낫다” 공개 지지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0/10/15 [09:38]

이재명, 동남권 신공항 “가덕도가 훨씬 낫다” 공개 지지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0/10/15 [09:38]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동남권 신공항과 관련, “김해신공항은 확장성과 안전성에서 늘어나는 항공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다”며 “가덕신공항을 만드는 게 훨씬 낫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13일 <부산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김해공항 확장은 안전성·주변 소음 문제로 부당하다고 결론지으면서 이 같이 자신의 견해를 밝힌것.

 

 

이 지사는 이날 인터뷰에서 동남권신공항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김해공항 확장이라고 하는 게 현실성 보다는 정치성이 많이 가미돼서 부당한 결론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해공항 확장의 경우 발생될 문제점을 말한 후 임박한 국무총리실 검증위원회의 발표와 관련 "최종적으로 합리적 결론이 나지 않겠냐 생각한다"면서 "길게 보면 동남권 신공항 만드는 게 훨씬 낫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 같은 결정이 나면 대통령이 PK를 챙긴다 그런 시각으로 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합리성을 획득할 수 있다고 보는데?"라면서 "지금 김해공항이 안전성 문제가 크잖아요"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안전성 문제없고 여러 평야가 충분히 있어서 언젠든지 확장하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으면 이미 결정된 걸 뒤집기 어렵겠죠?"라고 물으면서 "지금 여전히 안전성 충분히 담보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기준도 점점 엄격해 질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측면에서 보면 가덕도든 어디든 새롭게, 안전하게. 앞으로 또 확장해야 될 일이 생긴다"면서 "추세를 봤을 때 지금 기획하고 있는 규모로 최종적인 커버가 가능하냐. 이게 끝이냐? 아닐거 같거든요. 여지를 남겨놔야 하잖아요. 김해는 여지를 만들기 어려운 상태죠"라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인터뷰에서 동남권신공항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데 이어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지방이전 문제 △지역화폐 논쟁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지방이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해소, 자원배분의 효율성, 국가 장기적 비전 측면에서 균형발전에 좀 더 많은 투자와 정치적·행정적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동의한다"고 말했다.

 

지역화폐 논쟁과 관련해서는 “이 정책의 핵심은 골목상권까지 장악한 유통대기업 매출의 일부를 영세자영업자 중소상공인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라며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라는 측면에서는 경제에 훨씬 도움이 된다. 예산 낭비라는 비판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