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기관사칭 보이스피싱 피해자는 20대가 가장 많아

강지연 목포경찰서 수사지원팀 경사 | 기사입력 2020/10/15 [13:09]

[기고] 기관사칭 보이스피싱 피해자는 20대가 가장 많아

강지연 목포경찰서 수사지원팀 경사 | 입력 : 2020/10/15 [13:09]

 



“목포지검 OOO수사관입니다. 신고가 접수되어 연락드렸습니다. OOO씨 금융정보가 유출되어 계좌가 도용되어 이대로 두면 모든 예금이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검찰에서 보관하고 수사 종결되면 돌려드리겠습니다.”

 

이것은 보이스피싱 수법 중 현재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기관사칭형 수법이다.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지만, 고전적 수법의 보이스피싱에도 여전히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전남지역 전화금융사기 발생 현황을 분석해보면, 발생 비율은 대출사기형이 83%로 가장 많으나, 건당 평균 피해금액은 기관사칭형이 2,816여만 원으로 가장 많다.


기관사칭형 사기 유형으로는 수사기관·공공기관 사칭, 은행 등 금융기관 사칭, 우체국 택배 사칭하는 유형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피해자별로는 남성에 비해 여성이, 노령층보다 20대가 훨씬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
 
경찰 등 정부기관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계좌이체 또는 현금인출 요구,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 만약 이러한 전화를 받은 경우 112 또는 1332(금융감독원)로 전화해 즉시 확인하고, 이미 돈을 송금했다면 지급정지 신청을 해야 하겠다.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보이스피싱, “나는 당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으면 “의심하고-전화끊고-확인하고” 3고원칙을 꼭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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