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정의시민행동 “윤석열 검찰총장, 위증 고발하겠다” 예고

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0/23 [18:20]

사법정의시민행동 “윤석열 검찰총장, 위증 고발하겠다” 예고

강종호 기자 | 입력 : 2020/10/23 [18:20]

“검찰총장은 법무부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며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가 부당하다는 뜻을 밝힌 윤석열 검찰총장의 발언이 국감 하루가 지난 뒤에도 여진이 대단하다. 

 

우선 전날 있었던 국정감사장에서의 윤 총장 발언은 각양각색의 기사로 22일 당일에 이어 23일에도 전 언론사가 보도, 포털사이트의 뉴스창은 그야말로 윤석열 풍년이다.

 

따라서 이는 정치권의 여야 정치인 논평 또는 언급과는 별도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까지 무차별적으로 퍼지면서 바야흐르 윤석열을 두고 친윤석열 반윤석열로 나뉘어 공방전이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예고, 관심을 끌고 있다.

 

▲ 사법정의 시민행동이 윤석열 총장을 고발하겠다며 내놓은 공지문    

 

시민행동은 23일 오는 10.26.(월)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 현관 앞(종합민원실 앞)에서 윤석열 총장 고발장 접수 기자회견을 열고 이후 윤 총장을 고발하겠다고 공지했다. 

 

이 공지에 따르면 시민행동은 윤 총장이 국정감사에서 위증을 했으며, 또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죄도 저질렀다고 주장한다. 

 

즉 국회 증언감정법과 관련 “최소한 ‘조국 전 장관에 대한 반대의견을 낸 적이 없다’와 ‘대통령과 독대를 요구한 적이 없다’는 말 등 2가지는 명백한 거짓말로 위증”이라고 주장하고, 나아가 “나머지(윤 총장의 발언)도 주말 사이에 분석하여 고발장에 반영하겠다”고 예고했다.

 

따라서 이 시민단체가 실제로 윤 총장을 검찰에 고발할 경우 앞서 보수 시민단체 등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고발했으므로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이 모두 검찰에 출두, 피고발인 조사를 받는 초유의 일이 생길 수도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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