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더블유에프티와 (주)코리아플랫폼 MOA
언텍트 시대 온라인 무역 플랫폼 한국진출

우덕수 대기자 | 기사입력 2020/11/06 [00:33]

(주)더블유에프티와 (주)코리아플랫폼 MOA
언텍트 시대 온라인 무역 플랫폼 한국진출

우덕수 대기자 | 입력 : 2020/11/06 [00:33]



초기 중국 상품 수입 시장에서는 중국상품이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이 떨어진다는 치명적인 꼬리표를 달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 수입되는 중국 상품들은 한국상품과 품질이 대등하거나 오히려 한국산보다 품질이 좋은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중국은 우주정거장을 자체 기술로 쏘아 올리는 나라이다. 인정하기는 싫지만 기초 과학 기술이 한국보다 뛰어나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기초 과학 기술들이 여러 가지 상품에 다양한 형태로 응용되었다. 그 결과 품질 좋은 상품이 탄생되는 계기가 된 것이며 이를 뒷받침 하듯 중국내 소재 산업을 대체하는 외국 수입 부품 비중이 30%대에서 10%대로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국내 중국상품 수입대행 비즈니스의 진화 과정은 소규모 개인 오퍼상으로 시작하여 점차 그 규모를 기업화 시킨 수입상사 형태로 발전 되었으며 현재는 대규모 도매시장인 중국의 이우시장 등을 활용하여 무역을 하고 있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발이 묶인 상태이다.

 

이러한 비대면 시대를 겨냥하여 코리아플랫폼(회장 전종환, 대표 김영한)에서 중국 후이총왕과 함께 비대면으로 무역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인 ‘아이엠바이어’를 개발하고 있다.

 

한국 구매자가 ‘아이엠바이어’에 로그인하여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의 종류, 사양, 희망가격 등을 입력하면 후이총왕에서 보통 3~5영업일 내에 중국 공장을 찾아 구매자가 원하는 제품의 자세한 내용을 제공한다. 컴퓨터만 있으면 중국 공장과 직거래 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후이총왕은 중국내 O2O 1위, B2B 2위 업체이며 1일 방문자수 4,500만명, 제조사 2,000만개, 유통사 1,500만개가 입주해 있고 등록된 상품만 5억5천만가지가 넘는 중국 최대 도매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1992년 중국 국영기업으로 설립되어 중국 조달청 역할도 했으며 중국 전자상거래 회사로는 최초로 주식상장을 한 회사이다. 중국 제조사들의 빅데이터가 담긴 ‘아이엠바이어’를 이용하면 국내 소상공인부터 대기업까지 빠르고 편하게 중국 제조사와 직거래로 무역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는 것.

 

중국과 무역을 하며 대금만 받고 물품을 한국으로 보내지 않아 심각한 금전 피해를 본 한국 수입업체가 상당히 많다. 이는 비단 수입업체의 피해 뿐만 아니라 수입을 의뢰한 한국의 유통업체나 제조사에게 2차 피해가 이어지기 때문에 그 심각성이 더하다.

 

거기에 더하여 주문한 상품이 도착했는데 샘플과 다른 상품이 도착하는 피해 사례가 많아 한국 구매자들이 중국으로 직접 가서 선적까지 확인하는 경우도 흔하게 볼수 있는데 후이총왕은 이러한 문제점까지 해결했다.

 

후이총왕에서는 전자상거래방식의 에스크로 안심결제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물품을 받은후 구매업체가 구매확정을 해야만 구매 대금이 중국 수출기업에게 입금되는 형태로서 후이총왕의 안심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면 돈 떼일 염려는 전혀 없다. 또한 품질관리는 구매자가 소정의 검수비용만 지불하면 후이총왕에서 제3자 검수 기업과 계약하여 완벽하게 검수를 끝낸 상품을 발송하게 된다.

 

후이총왕의 해외 사업 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요영초(야오용차오 :姚永超) 총경리(사장)는 한국과의 무역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한국과의 연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온라인 비대면 무역 플랫폼인 ‘아이엠바이어’가 ㈜WFT(대표이사 이춘득)의 모바일융합플랫폼과 결합하여 한국에서 상용화되면 국내 유통 구조에 상당한 변화를 초래할 가눙성이 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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