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지역아동센터' 세 곳 보조금 부정수급 5200여만 원 환수돼

이재상 전남본부장 | 기사입력 2020/11/06 [05:44]

목포 '지역아동센터' 세 곳 보조금 부정수급 5200여만 원 환수돼

이재상 전남본부장 | 입력 : 2020/11/06 [05:44]

[취재 전남지역본부 이재상 본부장       편집 추광규 기자]

 

▲유치원 자료사진

 

목포시 지역아동센터 3곳이 급식 보조금을 유용한 것이 확인돼 4,500여만원이 환수됐다.

 

이와 함께 후원금을 개인용도로 사용하거나 사회복지 실습생 실습비를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이 확인돼 마찬가지로 739여 만원이 환수 되는 등 5200여만 원이 환수조치 됐다.

 

또 이들 지역아동센터에 대해서는 보조금 반환명령과 함께 사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도 내려졌다.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가 입수한 '목포시 지역아동센터 점검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관내 40개 시설 가운데 3곳에서 보조금 유용 등의 사실이 확인됐다.

 

점검은 지난 6월부터 8월사이 약 3개월 동안 진행됐다. 목포시가 주관해 센터운영과 회계관리 지역자원 연계등 운영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실시 됐다.

 

회계분야의 경우 최근 5년간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행정처분 대상 시설은 3개소 이었다.

 

A지역아동센터는 센터장 친동생의 시어머니를 급식도우미로 허위로 등록하여 1460여만 원을 센터장 개인용도로 사용하였다가 환수조치됐다.

 

또 이 시설은 사회복지 실습생 30여명의 정보 등록을 누락했는가 하면 실습비를 현금으로 받아 생활복지사 및 센터장의 명절 휴가비 등으로 사용했다가 400여만 원이 환수조치됐다.

 

B지역아동센터는 앞에서와 같이 유사한 수법으로 허위로 급식도우미를 등록하고 보조금을 목적 외 사용하면서 1466여만원이 환수조치 됐다.

 

C지역아동센터도 마찬가지로 급식도우미를 허위로 등록하고 보조금을 멋대로 사용하다 1620여만 원을 환수조치 당했다.

 

또 C지역아동센터는 캠프비 및 교재비 명목으로 받은 후원금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이 확인돼 339만여원을 환수조치 당했다.

 

한편 목포시 관내에는 40개의 시설이 있다. 이용 아동 수는 1007명에 이른다. 이들 가운데 취약계층 및 저소득 맞벌이 가정 아동이 90%다. 종사자는 시설장 40명 생활복지사 45명 등 85명이다.

 

또 이들 시설 운영에 국비 50% 도비 20%  시비 30%가 편성되는 기본운영비 예산액은 25억 5484여만 원이다. 도비 20% 시비 80%로  편성되는 급식비 보조금은 10억 510여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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